• [F1관련] F1, 맥라렌 MP4-29 리어 서스펜션2014.02.01 PM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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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레즈 테스트 동안 관심을 모은 맥라렌 MP4-29의 리어 서스펜션입니다.

- 위시본 사이에 덮개 같은 것이 있는 형상입니다. 측면에서 단면을 보면 버섯 같은 모양이라고 전해지는군요.



- 일반적인 리어 서스펜션 형태와 비교해보면 차이가 크게 나타납니다.


- 맥라렌의 이 리어 서스펜션 페어링(Fairing)은 왠지 공기의 흐름을 막을 것 같이 생겼지만... 위 아래의 부품이 5도 정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그 틈으로 공기가 흐르며 난류를 형성하게 한다는군요.

- 그리하여 결론적으로는 저속에서는 다운포스를 올려주고, 고속에서는 드래그(Drag)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빨간색 Upper Wishbone, 파란색 Lower Wishbone, 녹색 Track Rod, 노랑 Pull Rod]





[규정대로 6개의 파츠로 구성 되어 있음...'ㅂ']


- 이 서스펜션의 위법성에 대한 의문이 있었는데, FIA는 규정의 해석상 합법이라고 판단했습니다.

- 이에 따라 다른 팀들도 이 방식을 카피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는 했으나...

- 다른 팀들은 공기역학적인 문제까지 고려해서 기어박스와 리어 서스펜션의 위치, 위시본을 재설계해야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카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하는군요. 'ㅂ');;

[맥라렌이 이것으로 최대한 뽕을 뽑아낼 수 있을지...??]

- 반면, 윌리암스의 치프 테스트&서포트 엔지니어 '로드 넬슨'은 자신들의 차량에 큰 변화 없이 맥라렌과 같은 방식의 서스펜션을 장착할 수 있다는 멘트를 남겼더군요.
댓글 : 3 개
제발 올해에는 좋은 성적좀 내자 응?
올해는 제발~!!
머신 디자인도 멋진데~ 리어서스까지 특이하네요~ 기대가 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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