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1관련] F1, 2014 바레인 2차 테스트 Day-32014.03.02 AM 10:07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 며칠 1분 33초대의 기록이 보이지 않았었는데, 윌리암스의 펠리페 마싸가 1분 33초 258을 기록하면서 테스트 3일째의 TOP에 올랐습니다.

- 마싸의 오늘 기록은 장미군이 지난주에 기록했던 타임보다 0.025초 빠른 기록입니다.



- 메르세데스는 엔진을 교체하면서 오전에 시간을 보냈었는데, 그래도 장미군이101랩이나 소화했고, 1분 33초대의 기록도 보여줬습니다.



-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은 레이스 시뮬레이션을 하는 동안에는 1분 40초대의 기록을 보여줬었는데, 오후에 1분 35초대를 끊었습니다.

- 페라리는 아직까지 확실한 레이스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상황에 따른 편차는 있겠지만 지금까지는 메르세데스에 비해서 1초 가량 뒤쳐지는 기록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실제 경기에서는 어느 정도까지 갭을 줄일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군요. 설마 지금 이상태가 전부는 아니겠지요...=ㅂ=)a



- 로터스는 '로망 그로장'이 등장했는데, 전기계통의 이상과 MGU-K(Motor Generator Unit-Kinetic)에 문제로 많은 랩을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 그로장은 초반 2경기 정도 로터스가 고전할 것이라고 예상한다는군요.



- 팀들마다 여전히 불안 요소는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 자우버의 아드리안 수틸은 피트 레인에서 차량 후미에 불이나면서 한 바퀴도 못 돌고 테스트 일정이 끝나버렸고...

-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은 나오자마자 턴4 부근에서 배터리 이상으로 멈추고, 다시 수리해서 나온 뒤에는 피트 레인을 벗어나지 못하고 멈추면서... 한 바퀴도 못 돌고 하루 일정을 접어야 했습니다.

- 이와중에 베텔이 맨손으로 차량을 미는 장면이 목격되면서 위험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T캠 밑에 있는 ERS 표시등이 초록색일 경우에는 안전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만약을 위해서 장갑을 끼는 것이 좋겠죠. 'ㅂ');

[표시등이 주황색일 경우에는 감전될 수 있음...]



- 오늘의 결과는...

1. Felipe Massa (Williams) 1:33.258 98 laps

2. Nico Rosberg (Mercedes) 1:33.484 101 laps

3. Kimi Raikkonen (Ferrari) 1:35.487 81 laps

4. Kevin Magnussen (McLaren) 1:35.894 85 laps

5. Daniil Kvyat (Toro Rosso) 1:36.113 81 laps

6. Nico Hulkenberg (Force India) 1:36.205 115 laps

7. Jules Bianchi (Marussia) 1:37.087 78 laps

8. Marcus Ericsson (Caterham) 1:38.083 117 laps

9. Romain Grosjean (Lotus) 1:42.166 33 laps

10. Adrian Sutil (Sauber) No time 1 lap

11. Sebastian Vettel (Red Bull) No time 1 lap
댓글 : 3 개
아 진짜 올 시즌 레드불 불안하네....
  • dix
  • 2014/03/02 PM 02:40
벌써 몇년째 해먹었는데 좀 불안할때도 되었죠 뭐....
저력이 있는 팀이라 그냥 쉽게 물러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