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볼링은 역시 이렇게 쳐야 제맛이죠2019.10.30 PM 11:59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1.gif

 

 

2.gif

 

 

역시 볼링은 이렇게 크게 돌려줘야

 

주변에서 감탄을 하네요

 

클래식 스타일의 짝대기가 점수 올리기에 더유리하긴 하지만

 

볼러(개인볼을 가진 볼링인)들만 알아볼뿐 일반인이 보기엔 뭐가 다른지 잘 모르죠...

 

아무튼 주변에서 감탄하는 분들이 많으면 괜히 어깨가 으쓱해집니다

 

다만 아대를 빼고 손가락장난을 해야 해서 정확한 위치에 놓는건

 

확실히 클래식할때보단 조금더 어렵네요

 

그래도 RPM이 300대에서 600대로 두배나 올라간 덕택에 다소 궤도가 잘못되어도 핀액션이 강해

 

스트라이크는 클래식칠때보다 좀더 자주나와서 점수는 오히려 올라갔고

 

제가 소속한 동호회에선 잘바꾼것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듣네요

 

아무튼 총구력 5개월 덤리스 1개월

 

오늘 8게임중 최고점수는 255점

 

퍼펙트게임 까지는

 

아직도 갈길이 머네요

 

 

댓글 : 6 개
  • A-z!
  • 2019/10/31 AM 12:07
크 멋드러지네요. 손목 작살나기 전에는 그래도 간간히 쳤었는데 이젠 치지도 못하고 ㅠㅠ 부럽습니다 ㄷㄷ
저는 어쩌다 단체로 한번 회사에서 가거나 할때만 치다보니 보통 3~4년에 한번 가는 것 같은데 걍 직구로 정가운데에 제대로 꽂아넣는 것도 쉽지 않더군요.
걍 회사 야유회로 가서 던지는 수준이면 직구로 계속 가운데에만 꽂아서 백몇십점만 나와도 1등 어렵지 않기에...
쎄게 던지려고 하다보면 어깨가 당겨지게 되고 그러면 아무래도 오른손잡이는 왼쪽으로 왼손잡이는 오른쪽으로 공이 딸려가게 되죠 백스윙에서 내려올때는 자연스럽게 엄지가 빠진다음 중지와 약지가 걸려있을때 강하게 위로 올려 쳐주면 원하는 방향으로 가게 될겁니다
또 핀을 보고 치는건 아무래도 자주치시는 분들이 아니면 맞추기 어려우니 자신의 팔과 노리고 있는 핀에 가상의 선을 만들고 적당한 위치를 노려서 치면 훨씬 취기 편하실겁니다
예전에 한때 볼링 참 재밌게쳤었는데... 그때 4프레임에 7/2 나오고, 나머지 스트라이크 쳐서 265 나온게 최고 잘친거네요~ 물론 점수로는 더 하이 점수가 있지만 1번삑살나고 올 스트라이크로 친건 이게 최고네요~ㅎㅎ
한때 볼링에 완전 미쳐서 2년동안 죽어라 볼링만 쳤었는데
허리 디스크 생기고 난 후 볼링은 못치게 되었죠... ㅠㅠ
손가락 컨트롤 및 손목 힘이 좋으신가 보네요.
저는 기본 뼈대가 얇아서 손목 힘이 약하다 보니 아대를 끼고 칠 수 밖에 없어서 ㅎㅎ
마이볼 가지면 그 때 부터 훅 샷에 재미가 붙게 되죠. ㅎㅎㅎ
구력 5개월에 저정도 스킬이면 제대로 배우셨네요~~ 멋지십니다!!
아대끼고 클래식을 약 4개월정도 치다가 훅이 너무 안먹는데 중지와 약지는 엄청나게 채서 아픈데도 말이죠
그래서 이것저것 연구해 봤습니다
오늘처럼 폰으로 녹화를 한걸 보는데 볼은 분명 훅이 먹어서 제대로 사이드롤로 돌고 있는데 볼이 핀 코앞에나 가서 돌기 시작하더라구요. RPM은 약 250~300정도 인데도 공이 끝에서 살짝만 도는걸 보고 제가 엄청나게 밀어치는 타입이란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한번 아대를 낀채로 엄지를 빼고 던졌더니 훅이 엄청나게 먹더군요... 저는 신체구조자체가 덤리스에 맞는 타입이더라구요
놈 듀크를 너무나 동경해 클래식으로 계속 치고 싶었지만 멋드러지게 휘는 롱훅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습니다 ㅠㅠ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