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한루리웹] 여러분은 얼마나 평범하신가요?2018.08.01 PM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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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피나 베스트글 같은걸 보면

 

정말 좋은 직장에 멋진차 멋진 집 그리고 행복한 일상 자주 보이더군요

 

근데 전 뭐 어릴때부터 공부도 잘하지도 집안이 부유한것도 아니고 행복한 일상도 별로

 

지금은 그냥 조그만한 공장에서 200정도 벌어서 소소한 적금넣고

 

연애는 하는족족 실패하고 친구도없는 아싸 입니당

 

크으 이정도면 평범보다 아래인가요? ㅠㅜ

댓글 : 15 개
아니요. 저보다 위입니다.
그럴리가요 ㅠㅠ 함께 힘냅시다
  • 25BQ
  • 2018/08/01 PM 10:20
최저임금에 가까운 급여를 받는 입장에선 월 급여 200도 저보다 위..
ㄷㄷ ...
세후 180
연애 해본 적 없음
중고차 200만원도 안되는거 끌고 다니는중
고딩친구들 톡방은 있는데 따로 만나진 않음
ㅅㅂㅠㅜㅜ
연애는 저도 뭐 한거라고 하기도 민망한 수준이라

친구는 저도 만나지 않음 망한듯. ㅠㅠ
사람 사는게 다 똑같죠~
좋은 직장과 멋진차 그리고 멋진집으로 자신을 포장해보지만 그 속에 있는 본질은 다들 비슷합니다. 보통 그런 포장지를 부러워하니까 자꾸 그런 거 올려서 있어보이고 행복해보이려고 위장할 뿐이지 그들도 나름대로의 고민과 번뇌가 있을겁니다. 그리고 그들 역시 부러워하는 대상이 있겠죠. 중요한 건 현재 자신의 모습과 상황과 처지에 만족하는 겁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각 분야에서 최정점에 있는 사람들 제외하고는 다들 평준화 되었잖아요? 살아가는 방식이 다를 뿐인거지 누가 더 나은 삶을 살고있다고 단정지을 순 없습니다.
그렇네요 지금 살아가는게 소중하죠

급 울적해져서 이런 생각을 ㅠ
다들 자신의 삶이 평범하다 하지 않을까요
대가를 지불해서 뭔가 남들이 안하는 것 못 본 것을 해본거 같지만 지금은 그냥 평범하게 살고 있습니다. ㅠㅜ
자영업이지만 돈은 못 벌고 있지요.... 다른 분들 사는거보면 부럽긴하지만, 저 나름대로 만족하면서 살고 있답니다.
30넘고 공시생 백수로 살고 있는 저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ㅋㅋ
서점가면 성공한 사람 자서전만 있듯이 인터넷에서도 여유되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글을 올립니다. 저런 사람도 있구나하고 깊게 생각하실 필요없어요
작년까지는 주인장하고 같았는데, 지금은 주인장이 저보다 위로군요...
저보다 나으시네요 전 지금 백수고 전에 일할때도 4년차가 됬는데도 실수령액이 200이 안됬었죠...
웹이나 소셜미디어에 올라오는 건 보통 좋은 모습만 올라오죠
사람들 만나서 얘기를 들어보면 평소에 드러나지 않는 모습과 속에 담아둔 각자의 고민들이 있는데, 듣다 보면 평범함이란 게 그냥 남들 보기에 극단적이지만 않은 삶?
다른 사람과 비교할 것 없이 현재 내 일상이 화려하지는 않아도 만족스러운 삶이면 되는 거 같습니다
비교하기 시작하면 답이 안 나오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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