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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Dc의 페미니즘식유머2018.05.13 PM 01:31
어느날, 미국행 비행기 뒷자석에 페미와 흉자가 타고 있었다. 흉자는 잠을 자고 싶었지만 페미가 말을 걸어왔다.
"흉자씨, 저랑 게임 하나 하실래요?"
"아뇨 게임은 됐고 저는 잠이나 자고 싶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미는 계속 말을 걸었다. 페미가 말한 게임은 다음과 같았다. 서로에게 성별을 맞히는 문제를 내고, 맞히지 못하면 1달러를 꺼내 주는 것이다.
"정말 재밌다니까요? 혹시 지는게 두려워서 그러시나요?"
"그게 아니라 정말 졸려서 그래요."
이에 페미는 지지 않고 자신이 지면 10달러를, 그쪽은 1달러를 내면 된다고 게임 룰을 바꾸었다. 흉자는 거절했다.
결국 페미는 자신이 지면 100달러를, 흉자가 지면 1달러를 내면 된다고 룰을 바꾸고서야 흉자와 게임을 할 수 있었다.
페미가 먼저 문제를 냈다.
"강남역 살인사건으로 미루어보았을 때, 사회적 약자인 성별은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죠?"
"모르겠네요."
"정답은 여성입니다. 쉬운 문제였는데 아쉽네요. 틀리셨으니 어서 1달러를 주세요."
흉자는 1달러를 꺼내 주었다.
흉자는 졸린 눈을 부비며 잠시 고민하다가, 이내 문제를 냈다.
"A씨가 런닝머신을 타고 운동하고 있습니다. A씨의 성별은 무엇일까요?"
페미는 고민했다.
"혹시 여성인가요? 코르셋에 의해 남성권력에 굴복하여 운동하고 마는?"
흉자는 눈을 감고 말이 없었다.
페미는 고민했다.
페미는 을 다시 읽어보며 답을 찾았다.
페미는 트위터의 모든 팔로워들에게 정답을 물어보았다.
페미는 여혐사이트지만 빻음을 인지하고 나무위키에 들어가 검색해보았다.
페미는 답을 알 수 없었다.
결국 페미는 흉자에게 100달러를 건네주며, 답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았다.
흉자가 페미에게 1달러를 건네주며 말했다.
"저도 몰라요. 런닝머신 타는거만 가지고 어떻게 알아요?"
그리고 흉자는 잠에 들었다.
- 一目瞭然
- 2018/05/13 PM 01:38
이래나 저래나 페미는 돈이 된다...
- 배옥희
- 2018/05/13 PM 01:45
- 으아아아아아아아
- 2018/05/13 PM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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