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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것들] 자전거를 사고나니... 스스로 계속 만들게 되네요..2014.10.18 AM 01:01
저는 자전거 사고나서 가장 귀찮던 일이 타이어 바람넣는 것이더군요..
바람이 자주 빠지는 것은 아니지만 출퇴근을 자전거로 해 보니.. 한 달에 한번 정돈 넣어야 하더라구요~
때마침 회사에 자출자가 한 명 더 늘기도 했고 해서 타이어펌프를 회사에 하나정도 비치 해 놓자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손으로 열심히 펌프질 하는 건 하고 싶진 않은지라...
제가 다니는 회사에 drop test에 쓰는 에어컴프레셔를 이용하자 마음 먹었습니다.
이에, 컴프레셔용 자전거 타이어 펌프 노즐 + 압력계 + 압력조절기 조합으로 위의 사진과 같이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만드는데는 약 3.5만원 정도 든거 같습니다.)
사용 방법은 에어컴프레셔에 연결 한 후에 압력을 가하면서 하단의 검은 벨브부분을 조절하면 눈금만큼 노즐의 압력이 차게 되며... 이를 자전거 타이어노즐에 갖다 대면 그 압력만큼만 채워집니다.
즉, 타이어에 써 있는 PSI만큼 벨브 조절 후 노즐에 꽂으면 끝... 참 쉽죠~
댓글 : 3 개
- 맑음때론뿌이
- 2014/10/18 AM 01:18
역시 능력자웹.. 전 오늘도 휴대용 펌프로 양쪽 타이어에 110씩 ㅠㅠ
- asubuhi
- 2014/10/18 AM 01:22
취미의 방향은 아주 다양하죠. 자전거를 타는 취미만큼, 고치고 만드는 취미도 재미있겠군요.
- Hermit Yoshino
- 2014/10/18 AM 01:58
필요하면 직접 만드는 능력자 웹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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