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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ㅅ] 한달전?에 전철타고오다가..2016.10.14 AM 12:42
한달전?에 전철타고오다가..
전 서있는데 앞자리 앉은 여자분이 커피를 앞으로 엎지르더군요
역에 정차했을때 엎질렀는데 출발하니까 커피가 저멀리..
그래서 옆자리에 앉은 여자분 바지와 저 바지의 뒷부분에 커피가 조금 묻었습니다
그리고 전철내 바닥은...(...) 다른 사람들은 멀뚱멀뚱...
엎지른 여자분은 휴지도 없어서 어쩔줄 몰라하고
옆자리 여자분이 자기 휴지 조금 있는거로 자기 바지 닦고..
저한태 묻은건 뭐 별로 안 묻어서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만...
문제는 엎지른 여자가 기관사에게 전화를 걸더군요...
저는 다음역에서 내리는터라..뒤는 못 봤습니다만..
기관사 호출을 해봣자 저걸 어떻게 처리할런지...
괜히 전차만 서있게 하는거 아닌가 싶더군요...
댓글 : 8 개
- BWV1048
- 2016/10/14 AM 12:49
엎지른 사람도 난감했겠네요
- 겐노스케
- 2016/10/14 AM 01:01
휴지가 없었으면 뭐라 할 수도 없죠-_ㅜ
- 멀고어 1번지
- 2016/10/14 AM 01:06
그래도 휴지 없다고 기관사 불러 처리하면 다행이네요. 그냥 내려버리는 사람도 많을 텐데
- Routebreaker
- 2016/10/14 AM 01:11
지하철 내에 음료수 갖고 타지 마라고 누차 말을 해도 꼭 저러는 인간이 나오지요.
그나마 기관사한테라도 연락을 했으니 최악까진 아니지만 잘하는 짓은 결코 아님..
그나마 기관사한테라도 연락을 했으니 최악까진 아니지만 잘하는 짓은 결코 아님..
- 케르발
- 2016/10/14 AM 01:24
기관사에 연락해야
기관사가 역무원한테 전달하고
그래야 다음역에 공익요원이든 뭐든 와서 처리하겠지요
그럼 누구한테 이야기를 했어야??
기관사가 역무원한테 전달하고
그래야 다음역에 공익요원이든 뭐든 와서 처리하겠지요
그럼 누구한테 이야기를 했어야??
- Routebreaker
- 2016/10/14 AM 01:40
누구한테 이야기를 하냐의 문제가 아니라 하지 말란짓을 꾸역꾸역 하다가 누구에게도 이야기할 상황을 만들어선 안되는거지요.
- 맑은기운
- 2016/10/14 AM 02:02
그나마 여자가 양심은 있었네요....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생각이 드네요
- 一目瞭然
- 2016/10/14 AM 02:56
음료수 들고 타겠다는 것은 말리지 않겠는데 적어도 제대로 붙들고 있었으면;
꼭 저렇게 떨구는 사람들 대다수가 핸폰 쳐다보고 있다가 떨굼. (거의 99%)
꼭 저렇게 떨구는 사람들 대다수가 핸폰 쳐다보고 있다가 떨굼. (거의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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