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ㄷㅅ] 정퇴후엔?..2017.02.05 PM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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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친적들 보면 연금 받는것+ 자식 용돈으로 걍 쉬시는 분도 있고

편의점 차리는 분도 계시는데요

 

보통은 식당, 술집, 세탁소, 건물청소, 택시, ...뭐 이런것 같은데...

편의점은 그냥 월급정도 나온다길래 괜찮겠다 싶었는데, 저희동네에 편의점 너무 많이 생기네요 -.-;;

조리 간단한 봉구비어도 빠지고 개인 스몰비어만 남아있고...미용실도 많고...

 

쥐꼬리 월급으로 부모님을 어찌 모셔야 하나요.....

다른분들은 어떡하십니까?

댓글 : 5 개
퇴직금으로 자영업이나 투자 뭐 이런거 하다가 다 날리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요즘 경기도 안 좋고요
편의점은 단골 편의점 업주가 퇴직후 하시는 분이였는데 얘기 들어보니 24시간 돌리는 게 생각보다 너무 힘들답니다
그래서 얼마 전에 다른 분에게 넘기고 그만 두셨고요....참고만 하세요
저희동네도 새벽에 쉬는 편의점 있어요 24시간하려면 최소 3명은 써야 겟네요 ..
정년퇴직할정도면 국민연금 꽤 나오실듯한데...
저같은경우 어머니가 받을 연금은 따로 없고 조그마한 회가게 취미로 시작하셔서 거기에 제가 월 25, 형이 25씩 넣어서 대충 생활하십니다
남밑에서 일하기도 그렇다고 그냥저냥 소일거리 하고 사시는중 ㅎㅎ

월임대로 30짜리 진짜 조용한곳에 지인장사하는 그런거죠 ㅎㅎ
저희동네에도 평수 작은 횟집, 초밥집 있습니다 테이블 5개정도로요 그나저나 실력이 좋으시네요 회를뜰줄아시니..
저도 현실적으로 제일 걱정인게 부모님 밑으로 들어갈 돈입니다. 대대로 흙수저 집안이라...
제발 아프지만 마셨으면 좋겠네요. 어마어마 하니까요. 기본적으로 깔고 가는게 임플란트..
일단 실비보험은 들어놓고 최대한 적게 쓰면서 사네요.
돌아가실때까진 일단 제 씀씀이를 악착같이 아껴봐야죠;;;
그때쯤이면 저도 환갑이 지났;;;;ㅎ 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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