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던 거] 양꼬치 첫*-_-*경험.2016.01.03 AM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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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촐한 기본상.


역시 양꼬치엔 이름은 모르겠지만 암튼 이 소스. 소스? 라면스프?

암튼 독특한 향이 매력적이네요.

왠지 안 찍으면 아쉽고.



꼬치랑 같이 한 웅큼 집어서 털어넣으면 또 나름의 별미.


빙글 빙글 구워줍시다.


..움짤 만들고 싶은데 폰을 몇번 떨궜더니 사진만 찍으려고 하면 자꾸 흔들흔들거리네요.

워낙 AS에 말 많은 회사다 보니 AS 맡기기도 그렇고.


암튼 양꼬치엔 연태고량주라고들 하는데 그냥 칭따오로 만족해봅니다.


..깜짝 놀랬습니다.

650ml짜리를 줄 줄이야.


어마어마한 크기지만 역시 남자라면 병나발.



적당히 구워지면 살짝 올려뒀다가 먹을만큼만 다시 구워줍니다.


양꼬치 비린내 얘기 많이 들어서 걱정했었는데 비린내도 없고 마시쪙!


저 보리 낱알 같이 생긴게 뭐랬더라.. 쯔란?

쯔란의 독특한 향기가 또 나름대로의 독특한 매력이 있더군요.


이건 뭐랬더라.. 암튼 되게 매우니까 조심하라던 소스였는데

에이.. 한국인 기준에선 안 맵죠. 이정도는.


암튼 계속 구워줍니다.

은근히 재밌어요 굽는거.

빙글빙글 빙글빙글.



통마늘도 구워서 양꼬치랑 같이!

..근데 이건 영 취향이 아니더라고요.


칭따오 다 비우고 새로운 술에 도전.


30도짜리네요.


이름은 임해설원.


잔이 귀여웠습니다.


독한 술이니까 완샷들 하지 말라고 했는데

사실 독해서 그렇다기 보다는 뭐랄까 뭔가 좀..

딱히 유쾌하지 않은데 되게 오래가는 향이 있더라고요.


어휴.. 아직도 트름 하면 향 올라오는것 같네요.


그래도 구역꾸역 다 비우긴 했습니다만.


새해 기념 서비스.

수제 양고기 만두.


아무래도 수제다 보니까 살짝 만두피가 두껍긴 했는데 역시 맛있었네요.


순간 생각나서 이걸 한번 구워볼까 했는데

불이 다 떨어져서.. ㅜㅜ



양꼬치 첫경험이었는데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다시 올 의사 있네요!


댓글 : 24 개
어디인가요?
요즘은 왠만하면 양꼬치칩 거의 저런식(돌려굽는 기계)으로 나오니까
어딜가나 맛은 비슷하겠지만서도..
일단은 인천 예술회관 근처입니다!
점원에게 부탁해서 커민 달라고 하셔서 그거랑 같이 드셔보세요
그거도 나름 맛있습니다
위에 쯔란이 커민 or 큐민..
양갈비도 꼭 드셔보세요, 맛있고 만화고기처럼 생겼답니다
아 맞다! 언제 양갈비에 꼭 도전해보고 싶네요!!
보통 커민의 향 때문에 첫트라이 때 실패하는 분들이 많은데 입에 잘 맞으신듯 하네요^^ 저는 커민 왕창 추가해서 막 찍어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사진 보니 양꼬치 먹고 싶네요.
둘 다 양꼬치는 처음이라 긴장 많이 했었는데
다음에 또 오자고 하는걸 보니 둘다 입에 맞았었네요!
ㅋㅋㅋㅋ 저도 예술회관 근처 양꼬치집에서 먹었는데
거기 사장님도 친절하고 맛도 있고
세집 중에서 오렌지색 간판인집이 줄까지 서있길래 가봤습니다!
이미 발을 들여놓은이상 한번으론 안되는 크큭...
흑화했습니다!
양꼬치엔 칭따오!
역시!!
예술회관에 이런 곳이;;;
부평에 살다보니 부평에서만 지내는데 예술회관 근처에 좋은 곳이 많군요.
일단 부평은 넓으니까 양적으론 게임이 안 되지만
그래도 하나 하나 보면 제법 굉장합니다!
양꼬치 좋죠 ~ 다른곳 가긴 했지만 친구들하고 자주 가곤 했는데
한번은 호기심에 다른 꼬치 소꼬치 라던가 시켜보니 그게 더 맛있던.. ㅋㅋ;
저도 아직 못 먹어봤지만 다음엔 양갈비에 도전해보세요!
양꼬치가 그냥 커피라면 양갈비는 TOP....
대신에 잘하는집 가셔야 합니다 잡내가 날수도 있으니
근데 진짜 잘하는집 가면...소고기 안부러울정도로 맛나요...
양갈비를 빠른 시일내에 드셔보셔욧 ㅎㅎ
아 이거 빨리 먹어봐야겠네요!
전 완전 별로던데...
그 돈주고 차라리 다른거 먹을래요 ㅜ
양고기가 받는 사람은 중독된다고 하더라고요!
양꼬치 괜찬으셨다면, 다음엔 양갈비 한번 도전해 보세요..ㅎㅎ
양갈비도 맛있습니다.
양갈비 많이들 추천해주시네요! 꼭 도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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