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던 거] 저녁은 저렴한 육개장, 야식은 순두부 찌개.2017.09.20 PM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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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거깁니다.

4,900원짜리 육개장집.

역시 언제 와도 혜자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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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더기 한 젓가락 하실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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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말아서 한 수저 하실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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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었습니다!

 

캬.. 이렇게 팔아도 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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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 않는 강제 야간 작업엔 순두부 찌개.

혹시 기억하는 분이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전에 계란이 타서 탄맛만 나던 거깁니다.

 

그래도 오늘은 납득이 갈 정도로 그을리기만 했네요.

전엔 탄맛만 났었는데 오늘은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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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 시그니쳐는 역시 통새우죠.

앞자리 동료 직원이 못 먹는다며 넘겨준 새우까지 총 다섯 마리.

캬..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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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한 수저 하실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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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었습니다!

 

날도 슬슬 살쌀해지는데 뜨끈하게 잘 먹었네요!

댓글 : 4 개
저희 동네에도 4900원 그 육개장집있는데 자주 갑니다.ㅋ
오늘 가보니 신메뉴도 여러가지 생겼더라고요!
자주 찾게 될 것 같습니다!
평소에 파는 싫어하는데 육개장의 파는 너무 맛남
아삭하고 달콤하고 아주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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