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던 거] 새벽에 영화 보고 나와서 뜨끈하게 콩나물 국밥.

안전하다며 굉장한 자부심을 어필하던 계란.

국밥을 다 먹을 때까지도 정체를 알 수 없었던 젓갈.

..다진 낙지 젓갈인가?!

막 되게 아삭할줄 알았던 깍두기.

콩나물 국밥 등장.gif

역시 뜨거운 걸 못 먹으니

계란 투척하고 잠시 기다려 봅니다.

준비 완료.

콩나물 한 젓가락 하실래예?!

일행이 넘겨준 만두.

캬.. 이 고소하고 달큰하게 꽉 찬 만두.

헐 뭐 이리 밝게 찍혔냐.

암튼 은근슬쩍(?) 오징어도 들어있고 그러네요.

참고로 오징어 원산지(원양어선) ..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마지막 한 수저는 계란 노른자로 장식.

잘 먹었습니다!

아 그리고 신과함께 봤는데 재밌네요.

원작 그대로 옮겼나 했는데 설정만 빌린 새로운 영화였습니다.

특히 스피디한 액션씬이 일품.

[silfer]

혹시 광명점 이신가요 ...?

[人生無想]

아뇨 여긴 인천입니다!

[용꼬리™]

사진들을 보니깐 갑자기 뼈해장국이 먹고 싶어지네요.

[人生無想]

헐.. 저도 갑자기 먹고 싶네요!

[잠만자]

콩나물 해장국 환장하는데 이 시간에 봐버리다니 ㅠㅠㅠ

[人生無想]

크흡.. 자린고비 정신! 인내!

[언차티드]

어제 안양에서 먹고 왔었는데 그릇 같은 거 보니 체인점이었군요

[人生無想]

유명한진 모르겠는데 여기저기 많이 있더라고요!
..아 그럼 유명한 건가!

[은빛유리i]

와.. 진짜 추운데 ㅠㅠ 따끈한 국물 땡기네요

[人生無想]

하.. 뜨끈할 때 후루룩 마실 수 있는 체질 부럽네요!

[바나나아]

크.. 보기만해도 속풀리네요 ㅋㅋ

[人生無想]

캬 그냥 저기에 반주로 쏘주 딱 한잔 걸치면..!

[장사자]

아 여기 주안역 근처인가요???

[人生無想]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