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던 거] 저녁은 배달 주문해본 큰 라멘이랑 큰 새우.2018.06.13 PM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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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돈코츠 라멘 + 곱배기 + 차슈

 

일단 밑 부분에 기본적인 돈코츠 라멘(면,차슈,기타 등등 건더기)이 있고,

그 위에 추가 면이랑 추가 차슈가 얹혀진 상태입니다.

 

처음 뚜껑 열고 아.. 이 집 걸러야 겠구나 했는데 추가 면 들춰보고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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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투하.

 

아.

그릇 사이즈가 엽기 떡볶이 같은 거 배달하면 오는 그 그릇 사이즈 입니다.

 

뚜껑 열기도 전에 그릇 보고 동료 직원들이 하는 말이

"형, 이거 다 먹을 수 있겠어요?"

"우리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곳 없는데?"

였습니다.

 

하지만 걱정은 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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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본격 시작.

 

..하는 중에 눈에 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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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거의 그릇 입구 사이즈에 버금가는 킹왕짱 새우.

이거 분쇄육 조합해서 만든 사이즈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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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걱정은 노노.

 

두 마리에 8천원인 데엔 이유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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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계속 먹다가 유독 차슈가 맛있길래.

 

그렇게 먹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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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하게 완식!

 

하나하나 뜯어보면 정말 각잡고 만들었구나 싶은 라멘이었습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댓글 : 6 개
크.. 좋은 먹글입니다.
죄악의 새우까지 드시다니 ㅎㅎ
어차피 결혼은 물건너갔고! 그냥 먹는 겁니다! 까짓거!
맛있겠당...
국물 진짜 각잡고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나네요!
그래! 돈코츠라면 이래야지! 싶은 정도?
새우라는 글자만 보면 그사건이 생각나서 큭
그깟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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