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던 거] 점심은 탕수육이랑 교동짬뽕 비스무리한(?) 짬뽕.2018.07.03 PM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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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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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빛깔 곱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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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 짬뽕!

 

상호가 '新 교동짬뽕'이라고 붙어 있었던 걸로 봐선

교동 짬뽕 공식 분점은 아닌 것 같고..

나름대로 이 집 사장님만의 오리지널리티가 있는듯.

 

사실 오리지날 교동 짬뽕은 구경도 못 해봐서 뭐가 다른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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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를 조금 넣으면 더 맛있어지지 않을까? 해서 넣어봤네요.

 

암튼 귀찮은 껍데기들 골라내고 국물 한 수저 떠 넣는 순간

맛있다!

소리가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짬뽕류 베스트라고 생각했던 이 집 짬뽕이

주방장이 바뀐 건지 요즘 주춤하고 있기 때문에

현 상태 기준으로 이놈이랑 충분히 비벼볼 수 있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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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바로 볶는 속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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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탕수육 한 점 담궈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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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 집 짬뽕 역시 담궈 먹으면 더 맛있어지는 국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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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공짜.

먹고 싶은 만큼 마음껏.

 

애초에 짬뽕 밥(면 없이 재료랑 국물만)은 주문이 안 되는 것 같네요.

저도 사실 뜨거운 면류는 딱히 취향이 아니라 선호하는 편이 아닌데.

 

덕분에 면 먹어치우느라 고생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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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한 수저 하실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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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남겨둔 새우를 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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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었습니다!

 

댓글 : 4 개
딱 봐도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이네요 !!
호기심에 처음 가봤는데 성공적이었습니다!
항상 그릇이 깨끗하심
주방장이 좋아하는 스타일이셔
예전에 찜닭이라는 걸 처음 먹었을 때 너무 맛있음에 정말 충격을 받아서
소스까지 숟가락으로 박박 긁어 먹었던 적이 있는데
그 때가 아직까지도 뿌듯하네요!

계산 끝나고 걸어가고 있는데 주방장님이 한 손에 콜라 페트 들고 쫓아오셔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90도 인사를 계속 하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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