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던 거] 오늘의 한 끼는 예식장 밥.2021.02.20 PM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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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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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뭔가 궁금해서 두어개쯤 남았길래 가져와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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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크림 스프? 같은 게 들어 있어서 찍어먹는 거더라고요.

아주 맛있었습니다.

 

이후로도 한 판 더 나왔었는데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사람도 얼마 없는데 3분만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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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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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겁나게 기대했는데

 

식감이 뭐랄까..

쫄깃한 것도 아니고 푸석한 것도 아니고 무지 애매한 식감에 간도 잘 안 베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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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이놈이 무난하게 맛있어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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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즉석 스테이크로 마무리.

 

잘 먹었습니다!

댓글 : 8 개
시국이 어쩌고 해도 갈 사람은 다 가는군요...

저도 작년 11월에 갔습니다
어무래도 시국이 시국이라 그런지 뺴곡하게 들어찬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밥 먹을 시간 되니 그 중에 또 절반은 이미 가고..
작년에 코로나 때문에 진짜 모든 결혼이 미루어지고 어쩔수없이 딱 한군데 다녀왔네요.

그나마 2단계 들어가기 직전에 잠깐 풀어졌을때...다행이 확진자도 안나왔고요.

저도 예식장 밥을 참 좋아하고 잘먹는데요...크크크크킄...빨리 정상 생활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아마 새우장을 가져다가 드시다가 입맛만 버리신듯하네요.
아 씨 새우장 진짜..
여깄는 거 혼자 다 먹을 거야 하면서 들고 왔는데 아 씨 진짜 아 젠장 아우 씨이ㅣㅣㅣㅣㅣㅣㅣㅣㅣ
가격이 있는 예식장 같아요 +_+
맛나겠다
스테이크 바로 바로 구워주는데 아주 괜찮았습니다!
단지 간장 새우가............
파이껍질을 씌워구우면...
스프를 내열 그릇에 담고 위에 파이 껍질을 덮어서 오븐에 구우면 찜하듯이 끊이는 효과가 있고 특
히 향이 날아가지 않아서 맛을 더해준다. 물론 파삭한 파이와 스프가 어우러지는 독특한 맛도 즐길
수 있다.
라고 하네요 내용물은 그냥 스프 위에는 파이반죽
어쩐지 맛있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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