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던 거] 점심은 떡볶이.

원래는 특돈까스 먹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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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길 가볼까 했는데

8일까지 휴일이네요.

하긴 뭐.. 내가 하는 게 다 그렇지.

그래서 급선회.

대충 뭐 있나 둘러보니 주변에 떡볶이가 많이 보이길래 바로 떡볶이 ㄱㄱ.

떡볶이.

여기 맞은편엔 웨이팅도 있을 만큼 사람이 많길래 덜 붐비는 곳으로.

떡볶이는 바글바글.gif

애초에 돈까스 먹으러 나온 거니까 돈까스도 추가.

바로 커팅.

아 역시 돈까스는 좋다.

떡볶이 국물도 찍어서 한 입.

아 씨.. 돈까스 소스는 뺄 수 있으면 뺄 걸 그랬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당면만 들어 있는 만두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바삭)

어?!

맛있는데..?

좀 더 다양한 토핑을 즐기고 싶었는데

튀김류 메뉴가 돈까스 말고는 하나도 없는 떡볶이 집이라니..

뭐 그래도

잘 먹었습니다!

[블러드쏘냐]

당면만 넣은 만두가 떡볶이랑 궁합이 좋죠 ㅋㅋㅋ

[人生無想]

처음엔 에이 고기만두 놔두고 뭘 이런 걸 넣어놨어 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괜찮네요.
헐.. 역시 편견이란!

[샤리 페넷]

튀김만두 떡볶이랑 먹으면 맛나죠~!! 돈까스 맛있겠어요ㅠㅠㅋ

[人生無想]

겁나게 빠삭했습니다.
아 그래도 원래 가려던 곳의 그 어마어마한 돈까스를 먹어봤어야 하는데!

[구황작물맨]

엄청 맛있는 거 드셧네요!! ㅎㅅㅎ

[人生無想]

양 안 많아 보여서 마지막에 볶음밥 볶을까 했는데
먹다 보니 많아서 볶음밥을 포기했습니다.
헐!

[공허의 금새록]

쫄면사리가 들어가있다니
아주 배우신분이구먼

[人生無想]

라면 쫄면 당면 사리는 기본 아니겠습니까!

[Stephanie]

뭐먹을지 고민될땐 다 먹으면 됩니다(?)

[人生無想]

그쵸! 고민은 무슨! 다 먹으면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