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던 거] 점심은 중화 냉면.2022.08.09 PM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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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 냉면 곱배기.

젓가락은 그릇 사이즈 대충 가늠용으로 올려봤습니다.

...

겁나게 큽니다.



참고로 이건 예전 보통 플레이팅.


요즘은 플레이팅이 조금 귀찮으신지

보통 플레이팅도 윗쪽 스타일로 바꼈습니다.


하긴..


예전에 한적할 때나 저랬지,

지금은 홀 손님도 손님이지만

배달 주문이 끊임 없이 계속 들어오더라고요.

그정도 바쁘면 인정해야죠 뭐.


그래도 그립긴 합니다.

홀에 나 말고 아무도 없이 구석탱이에서 혼자 챱챱챱챱 먹던 시절이..



암튼 뭐 고기에 야채에 해산물에

맛/식감 대잔치.



이걸 무슨 향이라고 하더라..

팔각? 정향?

암튼 묘하게 한약풍 향이 계속 풍기는데


처음엔 냉면에서 익숙하지 않은 향이 나니 살짝 거슬리다가

먹다 보니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사이드는 물론 탕수육.


저 맞은편에 보이는 마파두부.

와..

허구헌날 급식용 마파두부만 보다가

본격적인 마파두부를 봤더니 잊혀지지가 않네요.

다음에 먹을 걸로 찜.



암튼 탕수육도 맛있고



날이 후덥지근하면 육수 얼음도 와그작 다 씹어 먹었을 텐데

오늘은 먹다 보니까 몸이 덜덜 떨릴 정도로 춥더라고요.

약간 아쉬웠지만


냉면도 잘 먹었습니다!

댓글 : 4 개
안 먹은 지 오래됐는데 맛있어보이네요 !
어느 날 후끈후끈할 때
아 맞다 그 때 먹었던 그거. 참 맛있었는데.. 하며 생각날 것 같습니다!
  • SsC
  • 2022/08/09 PM 08:59
으아 맛있겠드아!
울동네 중국집들은 콩국수만 팔고 중식냉면이 읎어서 아쉬워요...흑흑
몰랐는데 의외로 중화 냉면 없는 중식집이 많더라고요.
헐. 중식집 여름엔 항상 있는 건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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