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 타나카군은 항상 나른해 / 3화2018.10.14 PM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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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식에 온 타나카와 오오타

타나카는 딱히 가리는거 없이 잘 먹긴하는데
작아서 집기 힘들거나 가시를 발라먹는게 귀찮으니..

사실상 밥과 국 말고는 못 먹습니다(...)

결국 오오타가 발라주네요
1화는 친구 → 2화는 보호자 → 3화에선 연인 같은 느낌

그런데 갑자기 쓰러진 타나카

오오타 : 타나카? 알레르기가 있는 음식이라도 있던거야?!

타나카 : 평소보다 많이 먹었더니.. 죽을만큼 졸려

(...)

오오타 : 그러고보니 그 결투장은 어떻게 할꺼야?
타나카 : 무슨 결투장?
오오타 : 그렇군, 없던일로 할 생각인가..

하지만 결투장을 넣은 본인이 직접 찾아왔습니다

수면 회피

금발의 롱스커트 여학생은 에치젠

에치젠 : 나랑 오오타는 예전에 같은 '팀'이었어

오오타 : 옆집에 사는 에치젠, 엣짱이야. 유치원때부터 친구야

오오타 : 그러고보니 어머니가 최근엔 놀러오지 않아서 쓸쓸하다고 하셨어

에치젠 :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에치젠은 타나카가 어떤 사람인지 확인하기 위해 승부를 내자고 하는ㄴ데

타나카 : 그만두는게 좋아. 난 어떤 승부든 너덜너덜하게 지고마니까

에치젠 : 그럼 트럼프같은건?
타나카 : 그거라면 될 것 같네
오오타 : 상대의 전의를 모두 잃게하다니.. 굉장해, 타나카

결국 흑백뒤집기로 승부를 내기로 합니다

흰색으로 白자 완성

타나카 : 난 이걸로 만족해
에치젠 : 분명 내가 이겼는데 이 패배감은 뭐지..!!
오오타 : 대체 이건 어떻게해야 만들 수 있는거야

오오타가 배고파 보이는 에치젠에게 준 후식용 빵

에치젠 : 이렇게 귀여운걸 어떻게 먹으라고!!

저도 병아리빵은 먹기 아깝더라구요-_ㅠ

투명한 포장 안풀고 그대로 책상에 올려놓고 두고두고 본적도 있었는데(...)
책 놓다가 그대로 짜부되버려서ㅠㅠ

다음은 트럼프로 승부..를 내려했지만 바람에 날아가버립니다

몇장이 없어진데다가, 의욕도 없어져서 짜증나는 에치젠

그리고 미야노가 왔는데

후아아앙

에치젠 : 먀노~ 오늘도 귀엽구나~

미야노 : 나 어린애 아니야~ 내려줘~

말은 그렇게해도 웃고 있네요

에치젠의 냄새를 쫓아왔다고 합니다(...)

타나카 : 미야노는 나른하게 지내는 재능은 없으니까, 안심해도 괜찮을것 같아

나른한 '재능은 없으니까' 라고해서 화내는 에치젠

미야노 귀여워요

치마 바꿔입기

에치젠이야 그렇다치고
미야노는...(...)

저정도까진 아니지만
고등학생때 남자애들 체육복이나 조끼 빌려입으면
허벅지까지 내려오더군요-_-;

친구들옷도 조금 크다싶은건 미니원피스 수준

암튼
어느날 뭔가 싸웠..다기보다 오해가 생긴 미야노와 에치젠

왠일로 혼자 지나가던 타나카가 5초정도 가만히 에치젠을 보고
가던길 마저 가려다가

에치젠에게 붙잡힙니다(...)

미야노에게 쿠키를 받았는데

그 쿠키마저 귀여워서

잠깐, 에치젠 방이 뭔가..음..

암튼
쿠키가 너무 귀여워서 못 먹다보니

에치젠 : 진짜 토깽이처럼 복슬복슬...!!
타나카 : 곰팡이가 생겼나보네

스마트폰 쓰는 스케반은 없으니까, 자기도 폰은 없다고 합니다

미야노 : 에치젠에게 직접 만든 쿠기를 줬는데 곰팡이 필 때 까지 안먹었어요!!

오오타 : 뭐라고?! 직접만든!! 쿠키를!! 안먹었다고!!

오오타 : 단 음식을 헛됭하는 녀석은 모두 적이다!!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오오타의 분노

에치젠을 보는 미야노

타나카를 보는 미야노

타나카의 조언대로 편지를 써보지만
평소 습관 때문인지 결투장이 되버립니다

그걸 보고 전투모드가 된 미야노

미야노와 에치젠은 이렇게 종종 싸우기도하지만
타나카와 오오타는 노부부같은 느낌이라 싸우지도 않습니다

친구 → 보호자 → 연인 → 노부부

여기저기 숨어서 타나카와 에치젠의 대화를 듣던 미야노

미야노 : 그 전 인류보다!!

미야노 : 아니!! 모든 생명체중 가장!!

미야노 : 에치젠을!!

미야노 : 좋아한다고요오─!!

타나카 : 내가 생각한것보다 스케일이 너무 큰데

'롱 스커트가 어울리다니, 어른스러워 보여요!!'

어른스러움은 롱스커트 문제가 아니지요(...)

뭐.. 어찌되었던 둘이 화해했습니다

다음날, 에치젠에게 직접 만든 간식을 주는 미야노

미야노 : 전혀 귀엽지 않게 만들어서 에치젠도 잘 먹을 수 있어요!!

타나카 : 귀엽진 않은데..
오오타 : 먹기 힘들어

..그냥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하면 될텐데
아니, 저 모양은 대체 어떻게 해야...

셋이서 타나카의 폰을 보며 가는데

경찰 눈에 보인 모습

경찰 : 삥뜯기냐!!!
오오타 : 절친이에요

귀여워요

*` 3´)S2('ワ '*

1화부터 주변인물치고 단독컷이 자주 나오는데

엔딩보면 뭔가 있는것 같기도하고?

오프닝에는 11명인데(스샷엔 타나카가 없네요)

엔딩에는 5명만 나오고...

뭐 암튼
엔딩곡이 묘하게 귀여워서 귓가를 맴도네요´ v`)

댓글 : 1 개
  • Pax
  • 2018/10/14 PM 08:13
스케반이란 게 일본에 아직 있기는 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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