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암] 강아지에게 개고기먹인 시부모2019.07.12 PM 06:08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99B959EC-2620-46A9-810D-54CAC16FD9D9.jpeg

 

 

5478C84D-7624-4BA7-A0D5-9E49A0927960.jpeg

 

 

84525A3E-F3EB-4410-8344-88953B33B4F6.jpeg

 

 

저희집도 복날에 혹시 개고기 먹을거면 강아지 키우니까 조심하라고 주의를 줬지만 이런집이 실제로 있긴 하군요...

 

댓글 : 6 개
시골사는 양반들은 흔할걸요
개키워도 딱히 개고기 주는 걸 이상하게 생각하지도 않고..
뭐 애견인 입장에선 좀 그래보일 수 있죠
초싸이코같네. 개고기를 처먹던지 말던지 남의 개한테 왜 먹이고 지랄이야 정말.
40년 전쯤 저도 준적 있었던.. 4~5살 때였나..
명절때 다 모여서 밥 먹는데 옆에와서 빤히 보길래 줬더니 먹더라구요
할아버지 삼촌들에게 바로 혼났는데 혼난 이유가 개에게 개고기를 먹였다는 이유가 아니라
사람 먹을 것도 부족한데 그걸 장난으로 버렸다고... 어찌나 가난했던지 ㅋㅋ
오히려 요즘은 꺼려질듯..어차피 개를 안먹지만, 키우지도 않고
개고기가 문제가 아니라 시애미가 개가지고 기싸움건거네
개고기는 수많은 견제수단 중에 하나였을뿐이고

저런 사람 만나면 개피곤함
완전 찍어누르지않는 이상 수시로 겐세이걸어옴
여자가 먼저 전화해서 빙돌려서 계속 그따구로하면 니아들 이혼남된다고 딱 못박아야됨
저런 타입은 똑같이 개처럼 굴어서 당해봐야 안건듬
사람이 인육먹는 것과는 다름. 애견인 입장에서 같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보편적 시각에서 분명히 다름.
우리가 식용으로 먹는 소도 소고기 먹고 돼지도 돼지고기 먹고 자람.
인육이 안되는건 그 대상이 인간이기 때문이지 단순히 동족이기 때문이 아님.
사람이 인육을 먹는 것 뿐 아니라 짐슴이 인육을 먹는 것도 우리는 용납하지 않음.

물론 캐 키우는 입장에서 개고기 먹는것도 싫은데
그걸 자기 개한테까지 먹인 것에는 매우 빡칠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걸로 시부모한테 제정신이니 뭐니 하는건 선 넘어감. 둘다 잘한 것 없음.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