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 하다] 호라이즌 제로던 2회차

다시 해도 압도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배경

게다가 배경 내에서 체계적으로 움직이는 로봇 등 새롭게 보이는 것도 많았다.

1회차 때도 그랬지만 2회차에서도 세계의 비밀이 드러나는 과정이 좀더 충격적이었으면 하난 아쉬움이 남는다.

배경이 너무 압도적이다 보니 배경 스토리가 그를 못 따라가는 느낌이다.

사실 위 느낌은 호라이즌 제로던을 플레이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비슷한 주제를 풀어낸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애니판이 아닌 만화를 말함)와 비교하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게임과 만화라는 매체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배경표현은 호라이즌제로던이 더 멋지고

이 세상의 비밀이 드러나는 방식은 나우시카 쪽이 더 충격적이었다.

기계가 온전히 적인 세상 vs 기계와 인간의 공존을 고민하는 세상

2회차를 해도 명작이고 또 할 듯.

'프로즌 와일드' 플레이 하려고 했는데, 새게임+로 안하고 그냥 처음부터 다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