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다] 하다] 호라이즌 제로던 : 프로즌 와일드 - 만족스런 얼음 야생2020.09.28 AM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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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느낌은 같은 난이도 대비 본편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어렵다. 

 

확장팩을 위해 절개에 들어서면 왠지 허접해 보이는 스코쳐 한마리가 어슬렁 거리고 있다. 

이래봬도 이미 게임 한번 클리어 하고 꽤 이름 말리던 사냥꾼 아니던가. 어디 앞을 막어. 닥치고 공격... 그리고 사망. 

 

아 이 AI 진짜 게임 X같이 하네가 저절로 입밖으로 나온다. 


확장팩에 등장하는 기계들은 기본적으로 레벨 30이

넘어가는 초 강적들이다. 


마지막 보스몹인 파이어클로는 본편 삼대장인 썬더조, 썬더버드, 록브레이커 싸다구 때릴만큼 강하다. 


하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 

확장팩이 끝나갈때 쯤 파이어클로를 찾아헤매는 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미지에 쌓여있던 바누크의 이야기를 풀어낸 것도 좋았다. 

바누크에서 만난 새로운 신의 이야기도 신선했고. 


아쉬운 점은 본편과 마찬가지로 이것저것 다 하고 나면 할 거리가 없다는 것과 무기 파밍의 재미가 좀 떨어진다는 것. 


본편 마지막 미션을 다시 플레이 하면서 확장팩을 마무리 했다. 

여담으로 본편 마지막 미션은 다시 해도 명작 미션


확장팩을 위해 본편이 있음에도 콤플릿팩울 또 질렀는게 하고나니 돈이 아깝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면 에일로이의 모험은 아직 무지막지하게 남았다는게 느껴진다.

 

이제 맘편히 2편을 기다리자. 

댓글 : 4 개
압구컷 당하셨군요 ㅎㅎ
프리즌 와일드는 호라이즌 제로던 본편에서 부족한 점을 모두 매꾼 확장팩의 정석이죠.
찾아보니 대부분 한번씩은 신고식 처럼 당했더군요 ㅎㄹ
실드 위버 입고 당당하게 확팩 입장했다가 입구컷 당하는건 프리즌 와일드 일상이죠 ㅎ
입구의 매운 맛을 보고 나서
바로 본편 맵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쉴드위버 구해 입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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