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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 하다] 마블 스파이더맨 (ps4) - 멋진 본편, 짜증나는 DLC2020.12.27 PM 04:01
스파이더맨 하면 웹스윙.
웹스윙 하면 스파이더맨 영화의 현란한 장면을 떠올린다.
스파이더맨의 웹스윙의 기대치는 최고로 올라가 있다.
영화도 힘든 마당에 직접 조작해야 하는 게임으로 그 기대치를 충족시켜준다?
가능할까?
그 힘든 일을 이 게임이 해냈다...
웹스윙만으로도 이 게임은 그 값어치를 한다.
뉴욕을 웹스윙으로 돌아다니는 것 만으로도 이 게임은 이미 스파이더맨 게임이다.
거기에 마치 마블 영화를 보는 듯한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나온다..
이 정도면 이미 충분하지.
오픈월드 구현은 다소 밋밋하고,
전형적인 유비식 오픈월드 형식을 따라가고 있지만
이동을 웹스윙으로 한다?
이 것 만으로도 지겨운 이동은 모두 해결된다.
정말 만족스러웠던 본편....
이 느낌은 DLC를 하면서 짜증으로 바뀌고 만다...
정말 DLC를 괜히 했다는 느낌이 들 정도...
가장 짜증나는 것은 어이없는 난이도...
도전 욕구를 주는 어려움이 아니다... 어렵다고 소울류의 어려움을 생각하지 말자
온갖 짜증이 몰려오는 어려움이다.
그리고 웹스윙을 이용할 일도 별로 없는데
그나마 이용할 때도 정말 짜증나게 구성해 놓았다.
스토리 볼려고 온갖 짜증을 감내하고 클리어 했다.
그래도 블랙캣은 매력적이었다~
- Abingdon
- 2020/12/27 PM 04:25
- TrappinG
- 2020/12/27 PM 04:34
너무 당연하게 웹서핑이라고 썼네요.ㅋㅋ
- tuck
- 2020/12/27 PM 04:53
게다가 스크류볼 챌린지가 하나같이 짜증나는데 사실 전 미션 구성보다
스크류볼 목소리가 너어어무 짜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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