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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 하다] 헤일로 리치 (2010) - 추천2024.10.01 PM 05:13
콘솔로 구하지 못해 스팀으로 구매만 해두고
스팀 구매 답게 라이브러리 채우는 목적으로 한동안 존재하다가 드디어 해본 작품.
헤일로 1, 2, 3를 즐긴 라이트 팬의 입장에서 해보고 싶은 작품이엇지만
엑박360 판 헤일로 리치를 구하지 못한 아쉬움에 계속 미루고 있다가 드디어 즐겼다.
이 걸 왜 이제야 즐겼는지 후회가 될 정도로 재미있었다.
개인적으로 헤일로 3를 가장 재미있게 즐겼는데
헤일로 리치 또한 그 못지 않게 재미있었다.
헤일로 3 이후에 나온 작품이어서인지, 더 발전한 부분도 보였다.
유일한 아쉬움이라면 엑스박스360에서 360패드로 즐기지 못했다 정도?
헤일로1 직전에 이뤄지는 이야기인만큼 결말은 이미 정해져 있고
그 결말을 아는 만큼 이야기는 구 헤일로 시리즈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비장하고 비극적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이어지는 결말은 마치 ‘스타워즈 로그원’을 기억나게 했다.
헤일로 팬이라면 이미 다들 플레이해 보았겠지 만
아직 즐겨보지 않은 헤일로 팬이라면 꼭 플레이 해 보아야 할 명작.
댓글 : 6 개
- 리자드걸
- 2024/10/01 PM 05:17
저도 로그원 보면서 이게 떠오르더라고요
- TrappinG
- 2024/10/01 PM 05:45
이후 나온 작품 퀄이 예전만 못하다는 것도 비슷하네요
- Ohdae
- 2024/10/01 PM 05:27
해일로 입문을 이걸로 했었죠
헌터 잡기가 얼마나 어렵던지 ㅋㅋ
헌터 잡기가 얼마나 어렵던지 ㅋㅋ
- TrappinG
- 2024/10/01 PM 05:45
악마 같은 헌터
- 용꼬리™
- 2024/10/01 PM 07:05
전반적으로 흐르는 어두운 내용과 함께 비장미가 넘치는 마지막 미션은 진짜...그래서 리치는 지금까지 한 게임들중 열손가락안에 들 정도로 좋아라 합니다. 오죽하면 전설난이도로 혼자서 깼는데 와~...마지막에 클리어하고 힘 빠지는게 미치는 줄 알았네요.
- TrappinG
- 2024/10/02 PM 12:09
와… 전설… 전 포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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