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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 일상] [당근냥] Don't Starve Together 이야기2017.02.06 PM 06:49
우리가 용파리를 못잡는 이유에 대한 고찰
1. 나무만 하면 조는 첫째
2. 마이웨이로 칠면조와 집 정리에 집착하는 둘째
3. 조용히 혼자 새로운거 해보는 곰
4. 브레인은 막내뿐
결론 : together 버전으로 필드 보스들만 엄청나게 강해지고 말았다.
보통 게임들은 하다보면 캐릭터도 강해지고 무기도 좋아지는데 Don't starve together는 인간이 자연 앞에서 얼마나 약한 존재인지 깨닫게 해주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지난 월드에서 200일 넘게 살아봤는데, 저의 캐릭터도 저도 조금도 발전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는 오늘도 나무를 하러 갑니다. 사실.. 별로 할 수 있는게 없거든요. 흑 ㅠㅠ
댓글 : 2 개
- 바루사
- 2017/02/06 PM 07:06
구독하고 즐찾도 해놨습니다. 세 자매와 형부라는 구성이 독특하고 다른 방송들과 달리 제가 평소 관심 있던 게임을 방송해주셔서 관심이 생겼습니다.
이브 온라인은 해보고 싶지만 왠지 모를 높은 진입 장벽에 대한 소문(!) 탓에 다른 사람이 플레이한 후기나 스샷만 살펴볼 뿐이고, 굶지마는 해보고 싶지만 굶지마를 할만큼 시간이 잘 안나는 탓에... 표현이 이상하지만 항상 그리워만 하고 있습니다. =ㅂ=a
언젠가는 같이 할 때도 있었으면 싶은 마음입니다. 남들이 다 하는 게임이 아닌 남들지 않지 않지만 명작인 게임들, 앞으로도 자주 방송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브 온라인은 해보고 싶지만 왠지 모를 높은 진입 장벽에 대한 소문(!) 탓에 다른 사람이 플레이한 후기나 스샷만 살펴볼 뿐이고, 굶지마는 해보고 싶지만 굶지마를 할만큼 시간이 잘 안나는 탓에... 표현이 이상하지만 항상 그리워만 하고 있습니다. =ㅂ=a
언젠가는 같이 할 때도 있었으면 싶은 마음입니다. 남들이 다 하는 게임이 아닌 남들지 않지 않지만 명작인 게임들, 앞으로도 자주 방송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PolarBear 방송국
- 2017/02/06 PM 08:17
안녕하세요.~ 바루사님.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 방송을 보시고 그렇게 생각해주셨다니, 이야기를 만들고 보내드리는 입장에서 최고의 찬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또 열심히 이야기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 월요일입니다. 한 주의 시작 기분좋게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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