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얼중얼] 부산여행에서 먹기리 부분은 솔직히 실망했습니다.2016.05.08 PM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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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황금연휴+ 어버이날을 계기로 어머니와 둘이서 부산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어머니와 처음 가보는 부산여행 그리고 티비에서만 보던 약간의 환상? 등이있어서

솔직히 기대하고 갔습니다.

관광지도 만족했고 여러 행사등에도 참석하면서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는대

정말 부산사람을 잘 몰라서 그런지 제가 운이 없어서 그런지

유독 식당인곳을 가면 그 불친절한 직원과 사장들의 행동에 충격을 받고왔습니다.

모든 식당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딱 두곳 빼고는 모든 길거리 음식이나 식당 직원의 귀찮다는 말투?

혹은 못들은척, 되려 아까 말할때 못들었냐는 말등 정말 최악이었네요...

서울에서도 이정도는 못느꼈는대

어머니는 그냥 다들 바쁘니까 그냥 참으라고 하는대

바쁘면 이렇게 손님에게 불친절하게 해도되냐고 어머니랑 다투기까지했네요..

(실제로 손님은 반도없... -_-+)

마음같아서는 최악이라고 느꼈던 가게 리스트 쫙 올려서 널리 알리고싶지만

알바소리 들을까봐 또 참아야하나 싶기도하고 답답합니다.

오늘 이후로는 부산 여행가도 가능하면 음식은 만들어먹던가 싸가던가 해야겠습니다.
댓글 : 8 개
저도 이번 연휴 때 부산 다녀왔는데
시민들은 대체로 친절한데 장사꾼들은 정말 불친절하더라구요
많이 다투다왔습니다
저도 부산 시민분들이나 행사 담당 직원분들은 친절해서 좋았는대 정말 식당은

역대 최악이라고 말하고싶을 정도였네요.. 크...
아무래도 관광객들 많이 오는 식당들은 배짱 장사죠.
저도 부산 사람인데..
위치나 상호 일부라도 알려주시면 저도 그런덴 안가고 싶네요.
전 이번 2월에 내일로 기차여행하면서 부산을 들렸었는데
이번이 2번째 방문이라 크게 기대는 안했지만 그런 가게들이 좀 있더군요.
하지만 부산대 앞에 있는 돼지국밥집에서는 싸게 맛있게 잘 먹음.ㅋ
관광지주변은 별로고 대학가쪽을 가야 먹는건 괜찮아요
가게 이름을 공개해버리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평판의 무서움을 느껴봐야 변하기라도 하겠죠~
안될 거야 아마....
  • kiri
  • 2016/05/08 PM 04:02
어느 지역을 가나.. 타 지방 사투리 쓰면서 하면..
그런게 있으요.. 바가지 파워 바가지.. 어차피 한번보고 말 사람이라고
막대하는 그런게 좀 있죠.. 고쳐져야 하는데..ㅠㅠ 흐엉..ㅇ
2010년 여름 처음으로 부산을 갔었고 무박 3일 도보여행했었는데 여러모로 만족스러웠던,. !_!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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