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얘기] 부하직원들을 용서할 수 없다 으으2014.05.19 PM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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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이 되어 다들 식사하라고 말했더니

여사원
-전 안먹고 일찍가려구요

뉴막내
-속이 안좋아요

라고 하길래 다들 저녁을 안먹고 수다를 떨었다.


수다를 떨다보니 치킨이 땡긴다 -> 치킨을 먹자. -> 울대리님 치킨 사주세요!!

로 변했다.



뭐 우리 회사는 업무가 워낙 많아서 다들 늦게 끝나는일 + 다들 집이 멀어서 술자리 부담돼

문화가 있어서 술자리가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

이렇게 조르는건 모처럼만의 일이라 기꺼이 사주기로 했다.

그래서

'다들 맥주 한잔 하는거지? ㅋ' 했더니.......

여사원
-전 사이다요

뉴막내
-전 콜라요


라는 것이다.


으으 치느님을 영접하면서 맥주가 아니라니...................

으으으 치맥도 모르냔 말이냐 으으으으읔




P.S-그러나 이 계획도 회의후 돌아오신 팀장님의 비상 선언으로 물건너 갈 듯

크윽 ㅠ.ㅠ
댓글 : 9 개
펩시콜라요
코카콜라 곰: 으아니 너 이단!!!
제목보고 글쓴분 보고서 공주님 글인줄 알았습니다.
저는 음주인이 아니라 사이답니다.
저도 술을 안마셔서 ㅎㅎㅎ
최근에는 콜라보다도 탄산수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술강요는 안하셔서 다행이네요
치킨엔 콜라죠... ㅎㅎㅎ
치킨에는 역시 맥콜이죠
그래서 치킨 + 맥콜 = 치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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