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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얘기] 휴대폰 분실의 계절이 다가왔다.2014.07.02 AM 11:14
일을 하다 보니 옆에서 뉴막내가 좀 큰 목소리로 전화를 하고 있었다.
내용을 귀기울여보니 사적인 통화를 사무실내에서 하는 것 같아서
통화가 끝나면 [개인전화는 사무실에서 나가서 하거나 작게하렴] 이라고 한마디 해야지 생각하고 있는데
이런 내용이 들렸다.
뉴막내
-아 최근에 폰을 잃어버린 분이 계셔서...
그러고보면 그제 여대리님이 휴대폰을 분실해서 임대폰이 필요하다 어쩌다 하는 얘기가 있었다.
녀석 여대리님을 배려하는 것이구나 하고 훈훈 하고 넘어가기로 하고
통화가 끝난 뉴막내에게 물어봤다.
나
-여대리님꺼 구하려고 한거야?
뉴막내
-아니요.
나
-???? 그래?
뉴막내
-여대표님이요.
그랬다. 대표님도 폰을 잃어버리셨던 것이다 --;;;;;;;;;;;;;;;;;;;;;;
댓글 : 1 개
- netknight
- 2014/07/02 AM 11:30
뉴막내의 알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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