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얘기] 우리 회사 여사원은 회사 생활을 너무 잘하는 것 같다.2014.09.11 PM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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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가 왔다. 내용인 즉슨

[기업의 개인정보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특별 무료 강연을 준비했는데,
개인정보가 유출되면 벌금이 얼마고 어쩌고]

하는 내용이라 듣자마자 나는 짬밥으로 광고전화라는 것을 직감하고 여사원에게 스팸이니까 무시하라 했다.

그러나 여사원은 매주마다 팩스도 주고 그래서 스팸이 아닌 것 같다고 이야기 했고,

나는 더더욱 그러니까 스팸이라고 강조했다.


그런데 이 대화를 듣던 팀장님 말씀하시길...


팀장님
-스팸? 스팸 맛있지. 스팸


.............


난 2초간 굳었고

여사원은 듣자마자 까르르 웃었다.


녀석.....................

회사생활 진짜 잘하네..................;;
댓글 : 14 개
고수다 고수인것이다!!!! ㄷㄷㄷ
리액션!
ㄷㄷ
팀장님 명절 선물로도 스팸~
우리 회사 여직원들은 드립치면 (정색)
그래서 이쁜가요?
스팸의 유래가 그 스팸 맞지 않나요. 스팸 광고 전단지를 하도 뿌려대서 그런거라고.
팀장님의 개그를 유도했다!!
준비된 리액션발사!
호감도 +2
고수 같은데요 ㄷㄷㄷ
이쁘시나요?
모두 다 생각하지만 입밖으로 내지 않는 그것엔 이유가 있거늘..
울프맨:어떤 얼굴을 지어야할지 모르겠다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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