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얘기] 내 혓바닥은 마술 혓바닥이냐???2014.09.19 PM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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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에서 전화가 왔다.

QnA건이 진행이 안되고 있냐는 문의였다.

이걸 담당했던 여사원에게 진행 사항을 묻자 전화로 이야기를 해줬는데 잘 안된다고 하길래

내가 화면을 봐주기로 했다.

그러나 그 고객은 컴퓨터 문제로 원격 프로그램 사용이 불가. 결국 고객이 찾아왔다.

찾아온 고객에게 '이거 조거 요고 하면 되요. 참쉽죠?' 를 해주자

고객은 그렇군요 참 쉽네요 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돌아갔다.


고객이 돌아가자마자 여사원은 볼을 부풀리며 불만을 터뜨렸다.

'저기요 저도 대리님하고 똑같이 말했거든요? 어제 전화로? 근데 왜 제가 말할땐 [어 그럼 안되는데 문제가 있는데]
그러더니 왜 대리님이 말할땐 그냥 갈까요?'



.............그걸 내가 어찌 알겠니;;;

댓글 : 6 개
원래 똑같은 걸 말해줘도 처음 알려주는 직원A에는 안 된다고, 불친절하다던 사람이 직워B 한테는 알겠습니다, 참 친절하시네요 이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왜 그럴까요.......
  • Groot
  • 2014/09/19 PM 02:30
대화할때 알아 듣고도
어?

하는거랑 비슷한거 아닐까요
혹시 울프맨님이 미남이신가요?
역시 개발자는 다르지..
그 볼을 부푼 여사원은 외모가 출중하신가요?
똑같이 말해도 여자가 말하면 무시하고 남자가 말하면 듣는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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