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얘기] 급해요 변명거리 도와주세요!!!!!2013.06.11 PM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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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에 먼저 가계신 이사님께서는 술에 취하신 목소리로 '울프씨 없으니 재미가 없어 빨리와'

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저느 모처럼 만난 퇴직한 과장님과 여대리님하고 한잔 할 계획인데 퇴직과장님과 여대리님은 집이 멀고 일이 많다는 핑계로 이사님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막차시간도 업무량도 알고 있는 이사님에게 저의 오래걸립니다 오늘은 힘듭니다는 모두 반박당한상태.

무조건 어서와. 일대충하고 와를 시전하고 계신데

일단 ㅁㅁ해서 오늘 못갑니다. 집에급한일이(무슨 급한일?) 같은 핑계를 머리를 굴리고 있는데

평소 잔머리 대왕이라고 생각했는데 급하니까 영 아무 생각이 안나네요

빨리 도와주세요 ㅋ ㅠ.ㅠ


댓글 : 12 개
제일 좋은건 제사건만 타이밍을 놓친듯...

갑자기 집에서 제사인데 빨리안오냐ㅕ고 연락왔다고 해보시던지...ㅋㅋㅋ
동생의 연락두절= =?
  • Rethe
  • 2013/06/11 PM 10:09
요약왕님의 머릿속에서 잔머리가 떠오르지 않을 상황이면 어떤 조언을 드려야 할지 감이 오질 않네요.. 너무 뻔하고 눈치 팍 채실 변명이면 또 곤란하실 테구요;

'여자친구와 중요한 날이었는데 잊고있었다고 여자친구가 화를 낸다' 거나 지방사시는 큰이모님이 3년만에 올라와계신다 등등 이런걸론 부족할까요?
어... 일단 급하신대로 개인적으로 중요한 선약이 있어서 힘들거같다고 말씀을 하신 다음에 그 중요한 선약에 대한걸 생각해봐야 될거 같습니다.

만약 개인적인 선약이 뭐냐고 물으신다면... 조금 말씀드리기 그런 일이라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말씀을 드려보는건 어떨까요?
보통 이럴땐 친구가 꼭 병원에 가더라구요 후후후후
소개팅 건수가 잡혔는데 오늘 못만나면 결혼 못할거같다고 함 둘러대보심이...
결국 안쓰고 싶은걸 썼습니다.
효과는 직빵이지만 쩝.
빌리// 왜멀쩡한친구를 병원으로 보냄 나쁜게이내!
어떤 말씀을?
간식먹고 폭풍설사 한다고 해요...ㅡㅡ;;;
아님 체했다던가....
단순한게 최고에요..
여자친구가 임신한거같다고 하세요. 산부인과 가봐야겠다고
설사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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