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얘기] 제기랄 리스닝 공부 해야하나.........2013.09.09 PM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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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가 해외에 있어 해외로 종종 전화를 한다.
(개발도 하고 영어 통화도 하고 서버 관리도 하고 ㅎㅎㅎㅎㅎ...... 어머니 나 두명만 더 나으시지)

그런데 전화하는 곳이 각각 인도, 체코 이런 곳이라
영국이나 미국이어도 못알아 들을 판에 더욱더 안들린다.

주 패턴


-헬로

현지인
-엘로~ 슬로바키아 어쩌고 저쩌고


-(아 시끄럽고)
-디스이즈 ㅁㅁㅁ 컴퍼니 인 꼬리아
-메이 아이 터크 위드 미스터 ㅁ?

현지인
-오케 웨잇.

(잠시 후)

현지인
-미스터 ㅁ.......
-어쩌고 저쩌고 알락꼬락 꾸왁끼악.


-..........쏘리. 아이 백 유어 파돈???

현지인
-2!#$@#$%@$%$#


-아 텔미 원스 어게인

현지인
-3%@%@%$#%@$#%$@#@%$#


-.............오케. 아윌 콜 어게인 땡큐.

현지인
-오케.


이런 상황의 무한 반복.

그런데 리스닝해도 미국인 발음인데 체코나 인도인 목소리가 잘 들리려나 걱정은 되지만
지금보단 낫겠지.....
영어 공부 안한지도 10년은 넘었으니...................
댓글 : 7 개
저는 예전에 전화하고 못알아들어서 항상
"메일투미 유어 오피니언~ 오케이?"
그러곤 메일받아서 독해시작...ㅋㅋㅋ
에고 저도 공부해야 하는디..ㅠ_ㅠ 되려 회사오고 나니 막귀가 되네요. 공부할땐 들리던게 회사오니 안들림 ㅋㅋㅋ
업무상 필리핀, 동남아 쪽이랑 통화를 많이 하는데... 머 이제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알아 듣는데 문제는 없지만... 말이 너무 많아요 -_- 중간에 안 끊어 주면 뭐 1시간은 기본이니... 그래서 전 그냥, 10분 정도 통화하다가 미팅 들어간다~ 중요한 내용은 메일로 알려줘~ 해버립니다. -_-;;
그럴땐 이메일로 대화해도 되긴 한데... 이메일 주소 알려줄때.. 상대방이 스펠 못 알아 들으면 또 그거땜에 스트레스가 ㅋㅋㅋ
  • Mr X
  • 2013/09/09 PM 04:45
인도 영어하니 심슨의 아푸가 생각이...
이럴땐~이메일로 받으시면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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