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얘기] 팀장님이 새 기능에 대해 개발할 사람이 누가 있냐고 물었다.2013.11.27 AM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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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로 고객과 통화하던 나는 팀장님의 질문에 필요 조건 몇가지를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빠삭하게 알아야하고
바꿀 기능이 어디어디 있는지 빨리 파악이 가능해야하며
같은 일을 한본 해본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라고

그래서 팀장님은 누가 하는게 좋을까 라고 물으셨다.

나는 잠깐 전화 수화기를 막고 사무실을 둘러봤다.


이미 신 개발에 들어가고 있는 여대리님은 제외(위 모든 조건을 충족하지만...)
개발막내씨...................

개발 여 막내님은 무리.




한숨을 쉬며 손을 들었다.

시댕
댓글 : 8 개
흠..........울프맨님은 회사의 귀재로다~~
내년에 연봉협상할때 좀 많이 올리세요 ㅋ
개발 여 막내가 있다니... 좋은 회사군요.
질문이라는 것은 '답'을 구하기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이미 있는 답을 명확하게 존재하게 하기 위해서 질문하는 것이다,

이 두 문장을 두 글자로 줄이면?

'시댕'
팀장님이 물어본 이유가 있음.
울프: 막둥이가 좋을거 같습니다.
팀장 : 그래서 누가하는게 좋을까?
or
울프: 여대리가 좋을거 같습니다.
팀장 : 그래서 누가하는게 좋을까?
무엇을 묻든 이미 결론내린 상황..
ㅋㅋㅋㅋ 회사에 울프맨님 없으시면 돌아가기 힘들어보입니다. 허허허
팀장님의 흔한 답정너.jpg
팀장님의 흔한 답정너.jpg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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