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얘기] 회사에 EMP가 터졌다.2013.12.02 AM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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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손도 풀고 잡무도 마무리 했으니 할일을 해볼까
-개발막내씨가 엔진을 볼 여유가 안되니 결국 내가 해야지 뭐 ㅎㅎ
(*지난회 개발막내씨 레벨업을 위해 엔진을 맡겼더니 못하고 있음...)


그렇게 개발 개요를 열고 뭔가 준비를 하려는 참에 모니터와 본체가 전부 나갔다.



-.........어? 어??!

여대리
-으악!

개발여막내
-안돼!


곳곳에서 비명이 울린다.

나 있는 쪽 라인이 다 나갔다.

나야 막 시작하려는 참이라 전기가 나가도 잃을게 없으니 문제가 없다만 다른 개발자들이 문제라....


다른쪽에서 전기를 따쓰는 팀장님 라인은 무사했지만, 개발쪽 라인이 전멸.

범인은 전기난로를 쓰는 남자사원분이었다고 한다.

너무 추워서 전열기 파워를 2단으로 올리는 순간 전부 죽어버렸다고............................


허허.........
댓글 : 27 개
너무 추워서라니.

뭔가 짠하네여 ㅠㅠ
헐;; 한여름에 에어컨 과다하게 틀다가 나간것도 아니고;

역시 온풍기가 채고시다

임이최마온
그거 분명 매년 한번씩 그런일이 있어서 누가 공지를 했을거 같은데 말이죠. 전열기랑 전기장판..으로 인한 아웃..

조심해야되죠 ㅜ,.ㅜ
으아 울프맨님은 진짜 판타지 하신 ㅠㅠㅠㅠㅠ
울프맨님이 올리시는 에피소드들.....하루하루가 시트콤같아요.
고위기사 뽑아서 환류 먹여야죠.
앜ㅋㅋ 시트콤이시다 ㅎ
제목만 봐도 이건 울프맨님 글이군
하고 들어온다는...
역시나... 울프맨님 글... 오늘도 예상적중
바람잘날없는 회사ㄷㄷ
뭐가 터졌다는 제목보고 들어오면 늑남님 글...orz
사스가 온풍기
저희 동아리방에서 자주 있는 일이죠. 전기장판 쓰는 데가 있어서(좌식이라) 자주 내려가더군요. 데탑쓰던 사람들은 절규하고 놋북 사용자는 웃죠.
과부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더 크겠지만 컴퓨터에 누전이 많습니다. 그리고 보통 차단기에는 누전잡는 기능이 기본이기에 갖닥스럽게 부하가 올라가면 차단기가 떨어지죠.
직장시트콤이네 진짴ㅋㅋㅋㅋㅋㅋㅋ
기관들은 이맘때쯤이면 온열기 단속하죠
점검원들이 일일히 사무실 돌면서 전열기 있으면 압수ㅋㅋㅋㅋ
레알 압수..
ㅎㄷㄷ... 무서워...
매번 뭔가 터지네요.
하루하루 무사할날이 없네요 여러모로;;;
차단기 떨어졌구나 -,.-
에피소드 모아서 시트콤 대본으로 써도될듯...ㅎㅎㅎ
ㄷㄷㄷ EMP쇼크웨이브 ㄷㄷㄷ
진짜 울프맨님 에피소드는 뭐가 이리 다이나믹하죠 ㅋㅋㅋㅋㅋㅋㅋ
온느님...
비명이 남일같지가 않네요 ㅋㅋㅋㅋㅋ
안되!!!
프로그래머 사무실에서 전기난로라니 ㄷㄷㄷ
핵폭탄이 자연상태에서 우연적으로 만들어질 확률은? =ZEEEERRRRROOOO

하지만 물프가니스탄에서는? =1000000%다!!!!반드시 일어난다!!!

단순한 전기난로조차 광역병기가 되는 그곳 울프가니스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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