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얘기] 갑자기 일이 즐겁다!! 폭풍 같은 업무의 의욕이 샘솟는다!!!2014.01.27 PM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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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팀장님
-울대리. 이 업무 내일까지 끝내야 겠는데?


-네???
-수요일까지 하기로 일정잡았는데 무리에요

팀장님
-안되는데 화요일까지 해야되는데....


-갑자기 무슨일인데요 또 고객사 대표님이 뭐라고 하시나요?

팀장님
-아니. 우리 회사 수요일에 쉴거거든


-?!!?!?!?

팀장님
-울대리는 뭐 나와서 하던지


-밤을 새겠습니다!!!!!!!!!!!!!!!!!!!!!!




우오오오
댓글 : 7 개
조삼모사가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ㅋ
휴일을 위해서 야근을 받치는 건 이 바닥에서 흔한 일이죠
근데 왜쉬나요?
설 전이라서 그런거아닐까요??
아하 구정을 까먹고있었네요 ㅎㅎ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확실히 저게 나음
예전에 팀장이 하루 분량을 가져오더니
"앞으로 일은 이정도만 가져올테니 빨리 끝내면 끝내는 대로 보내줄께"
이말에 3시간정도 일 빨리 끝남
근데 그 팀장이 휴가가 있는 동안 사장이 관리했는데 사장이 보기엔
"오 이정도면 일을 더 받아도 되겠는데?" 로 보였나봄
일 늘림 다시 예전 시간 복귀 직원들 죽어라고 일해서 땡긴 시간이였는데
빡침 퇴사 - 신입 대거 늘어남 업무시간 확장
너무 늘어나서 결국 분량 축소 팀장 제안 복귀 전으로 회귀하더군요

진짜 적당한 하루 분량주고 끝내면 칼퇴 또는 휴일로 바꿔주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능력의 120% 이상은 발휘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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