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가튼사가] 포가튼 사가 유저패치 소개 글2018.10.27 PM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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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 //anacreo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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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가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왠지 지워야 할 것 같아서 지웠다가

다시 생각해보니 뭐 있어도 상관없겠다 싶어 올립니다.

 

2.

저는 2010년부터 올해 초까지 근 9년간 

고전게임 3종신기라고 불리는 포가튼 사가의 유저패치를 만든 사람입니다.

 

3.

아마 루리웹이 게임 사이트다 보니, 

손노리나 포가튼사가에 관심이 많으실거라 생각됩니다.

 

4. 

포가튼사가를 좋아하신다면, 그리고

밸런스가 잡힌 게임을 해보고 싶다면 위에 링크나 아래 링크에서 유저패치로 게임을 해보세요.

 

5. 

9년간 밸런스를 잡아봤습니다. 

그리고 마법 성능이 없던 것들도 다시 데이터 값을 변경해서 넣어줬습니다. 

 

6. 

무기도, 아이템도, 헤르겔라 포션도, 기르아르칸의 지팡이도, 

약한 히로인 캐릭터도, 싸울아비 중에 약한 거찬카르도, 다 고쳤습니다. (아스카리아는.. 죄송합니다)

 

7. 

링크입니다. 해 보시고 후기나 소감

여기나 홈페이지에 적어주시면 꼭 반영하겠습니다.

 

http://anacreon.tistory.com

 

8. 

그럼 주말 저녁 재밌게 보내세요.

댓글 : 14 개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발더2 모드를 만들었는데 개인의 시간을 갈아 넣지 않는 한 고전 게임 패치 만들기가 힘들죠. 재미있게 하겠습니다.
발더스 게이트 2면 잘 만든 오픈 월드 게임으로 유명한 게임 아닌가요? 포가튼사가를 욕할 때 워낙 많이 들어서.. 고생 많으셨네요. 재밌게 하세요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를 재밌게 한터라 엄청 기대했었던 게임이였죠.
게임이 너무 미완성으로 출시된 게임이라 아쉬움이 많이 남았는데 이렇게 유저패치를 해오신 분도 계셨군요.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는 제가 제대로 즐겨보질 못했습니다. 제가 좀 크니깐 유명한 게임인 건 알았는데 또 손에는 안 잡히더라구요. 저도 그 아쉬움때문에 직접 뜯다보니 패치를 만들게 되었네요.
즐주말하세요.
감사합니다.
패키지의 로망을 가지고 있기는 한데 설치 후에 패치 파일을 폴더에 넣기만 하면 되나요?
유저 패치를 보니 캐릭터 마법 난이도 별로 있던데
난이도 패치만 설치하면 되나요? 아니면 별도로 캐릭터 마법 패치도 해줘야 하나요?
패치 파일을 폴더에 덮어쓰기하시면 됩니다. 기존 파일은 백업하는 걸 권장합니다.
난이도 패치 안에 캐릭터, 마법, 아이템, 어빌리티가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하나만 설치하셔도 될 것 같네요. 저도 캐릭터 마법 패치에는 별도로 설정하고 싶은 분만 설치하라고 적어둬야 겠네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그렇군요.ㅎㅎ
잘 사용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손노리에서 만든 게임중에 최고로 애착을 가지는 게임이 포가튼 사가라 기대가 크네요.
당시에 시대에 어울리는 그래픽과 버그만 해결해서 나왔다면 제대로 성공했을 게임이라 생각하는데
상대적으로 기술력에 비해 야망이 너무 커서 큰 실패를 맛본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나름대로 매력도 있고 재미도 있는 게임인데 발매 당시 너무 큰 똥을 싸버려서 그 평가가
쭉 이어져서 제대로 평가를 못 받은 게임이기도 하고요.ㅎㅎ
저도 잘 만들어졌다는 부분, 이 부분 때문에 패치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반복해도 지루하지 않은 게임이 가끔씩 나오는 데 포가튼 사가는 그 부분을 충족시켜줬거든요. 그래서 징기스칸 4라든지, 밴티지 마스터도 유저패치를 만들곤 했습니다. 손노리는 그 당시이기에 만들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던 것 같아요. 자본의 간섭이 덜한 상황에서 몇명이 자신의 능력 그대로 온전히 출시할 수 있던 시절에 운 좋게 나온 게임이 아닌 가 싶네요. 일정 관리 실패나 버그도 그런 인디 게임사에서 나올 법한 일들 같기도 하구요. 요새였다면 바로 버그 픽스만 하면 될텐데.. 라는 생각도 듭니다. 소규모 개발의 빛과 어둠을 한 번에 보여준 게 포가튼 사가라고 생각되네요. 제 마음 속의 평가는 항상 베스트입니다.
그러게요. 요즘 같았으면 참 해결하기가 그나마 수월했을텐데 시대가 시대인지라
수습하기가 너무 힘들었죠.ㅎㅎ
손노리에서 포가튼 사가 2를 만들어 줬으면 하는 기대가 큰데
화이트 데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많이 아쉽네요. ㅎㅎㅎ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으로는 포가튼 사가 IP를 넷마블에서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원술 대표가 넷마블에서 다함께 차차차를 개발할 때 넷마블에 있었는데, 그때 IP를 넷마블에 줬다는 소문이 있더라구요.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현 상황에서 모바일 게임으로 수익을 내야 하는데 포가튼사가는 가챠로는...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커서 오히려 안 내주는 게 다행인 것 같기도 합니다.

창세기전을 보고 나면 오히려 다행이다.. 다행이다.. 합니다.
포가튼 사가 ip가 손노리에 없다는 소문은 저도 들었습니다만
나름대로 나오지 않는 이유가 있는거겠죠.
제대로된 후속작이나 리메이크 작품으로 보고 싶지 모바일로는 보고 싶지는 않네요.ㅎㅎ
저도 창세기전도 볼때마다 그나마 이렇게 추한 모습으로는 나오지는 않았다고
위안 삼고 있습니다.ㅎㅎ
진짜 이 일러에 낚여서 그 어린나이에 얼마안되는 모든용돈 때려부어서 샀었는데 엔딩도 못본.......
버그땜에 세이브날린것도 한두번이아니라 초반 배타기전은 한 10번넘게했었던거 같은데...
이제와서 하면 조금은 나아졌을려나요....너무 오래되서 취향에 안맞을려나.....
암튼 다시 해보고싶긴하네요....근데 아직 밀린겜이 너무많아서(하고싶은데 시간이 없어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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