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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세계음식] "강가"에서 먹은 인도 커리 세트2010.02.07 PM 10:29
인디언 레스토랑 "강가"에서 먹은 이것저것입니다.
주문은 이런 메뉴가 나오는 "런치 스페셜 메뉴 B(35,000원)"로 하였습니다.
커리는 "비프 마라이 파산다"와 "치킨 빈달루"를 선택해 주었지요.
"그린 샐러드"입니다.
드레싱은 두 종류가 나오는데
어느 하나도 포기할 수 없으니, 반반씩 둘 다 뿌려 주었지요^^;;
짙은 노란색 드레싱은 망고인 듯하고, 다른 하나는 잘 모르겠습니다.
인도식 수제 요구르트인 "라씨"입니다.
플레인 라씨 혹은 각종 과일맛(딸기, 블루베리, 망고 기타 등등) 라씨를 고를 수 있습니다.
버섯과 치킨이 듬뿍 들어간 "치킨 머쉬룸 수프"입니다.
이어서 나온 "치킨 탕그리 케밥"과 "탄두리 킹 프로운"입니다.
"치킨 탕그리 케밥"은 치즈, 크림, 향신료로 절인 닭을 숯불에 구운 바비큐 요리고
"탄두리 킹 프로운"은 허브, 치즈, 크림과 카라웨이향을 첨가한 왕새우 바비큐입니다.
탱글탱글한 새우살 하악하악 하악하악 맛있더군요^^
그리고 난과 함께 커리가 나왔습니다.
"강가" 커리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비프 마라이 파산다"입니다.
캐슈넛과 치즈를 넣은 육수로 만든 소고기 커리인데, 살짝 달콤하면서 느끼한 맛이 일품이지요-_-)b
화끈하게 매콤한 맛이 인상적인 "치킨 빈달루"입니다.
그럼 차왈(밥)과 함께
혹은 난과 함께 맛있게 냠냠.
개개 메뉴의 맛이야 "강가"답게 훌륭했습니다만, 코스의 구성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디저트와 관련된 메뉴가 "라씨(와 "허브티"중 택일)"밖에 없다 보니, 식사를 마치고 나서 입가심을 할만한 게 없더군요ㅇ<-<
그런 의미에서, 코스 요리는 "달"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p.s.
다음 게시물은 제 700번째 음갤 게시물이 되는군요 우왕ㅋ굳ㅋ
(Olympus E-30, Leica D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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