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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9종료] 191214 이달의소녀 Meet&Up 후기 및 느낀점2019.12.15 AM 11:15
올해 버터플라이 활동이 끝나고 다음활동으로 예상이 되고 티져까지 나왔던 루나더발라드
하지만 딜레이가 되었다는 소식이 들리고, 이후 이달의소녀 프로듀서였던 정병기 이사가 회사를 나가게되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들리는 루머로는 회사에서는 세계관의 축소를 원하는쪽이였고 정병기 이사의 플랜에는 36편정도의 영상이 세계관과 연결되어있다는 계획이 있다고 했습니다. 개인뮤비 12개 유닛뮤비 각 2개 yyxy1개 5개 완전체 하이하이+버터플라이 총2개 자잘한오차가있다치더라도 이제 겨우 절반정도의 초기계획의 세계관관련 영상을 지나오고있었던것이죠.
이러한것들을 볼때 정병기이사가 회사를 나가게된건 결국은 돈이 문제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어쨋거나 멤버들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문제로, 거기다가 본인들을 프로듀서한 사람이 회사에서 나가게되었으니 상당히 불안한 공백기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정병기이사의 인터뷰에서 안좋게 헤어진게 아니라 언제든지 협업은 가능하다 라고 밝히긴했지만요.
어쨋거나 저 개인적으로는, 그리고 대부분은 이번 팬미팅 meet&up 에서 티저가 뜰것 이라는것은 예상이 가능한 부분이였습니다.
곡이 워낙 많다쳐도 몇년째 보고듣고있다보면 새로운것에 목마를수밖에 없거든요. 그런와중에 무작정 아무계획없이 공백기를 깨는 팬미팅을 할리는 없으니까요.
이 티저는 완전체 데뷔곡 hi high의 마지막장면과 이어지는 부분인데요.
3분13초에서 희진이가 옥상에서 뛰는데 떨어지지않고 올라갑니다.
하여튼,
이번에 공개된 티저에서 공중에 떠있는 희진이 계단밟고 올라가듯이 올라갈때 피아노 건반소리가 들립니다. 도 로 시작해서 두번째에 반음계가 올라간
도#이 되는데요.
이 반음계의 경우 12개의 반음계로 이루어져있어서 멤버수인 12명과 일치하는데다 티저제목이 #1인것으로보아 앞으로 #12까지 공개될것이라는 팬커뮤에서의 해석이 있었습니다.
앞서도 이야기를 하였지만 이달의소녀의 세계관에 큰 담당을 이루고있는 정병기 이사와 영상관련해서 제작을 맡은 디지페디 이 두명이 있는데
디지페디의 경우 어떻게되는지는 소식이없고, 이 특유의 영상미 라던가 세계관에서 유추해보건데 이 두명의 손길이 아직 남아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팬미팅에서 이야기를 하였는데, 내년에는 정말 꽉찬 활동을 계획되어있다고했는데, 이게 어떤의미일지는 보고들어봐야 알수있을듯하고 내년이 이달의소녀 라는 그룹의 정체성이 변하게 될지 유지를 하게될지 분수령이 될 한해가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하여튼,
팬미팅은 좋았어요. 대략 2시간내외로 할줄알았는데 2시간50분에 가까운 시간동안 볼수있었고, 굿즈도 인당 10개판매제한이라는 있으나마나한 제한을 걸었음에도 평소보다 훨씬 굿즈준비상태가 좋아서 적지않은분들이 굿즈구입에 애가 타는일도 없었고요.
(어떻게보면 공백기가 긴 탓에 돈을 목적으로 하는 되팔이들이 오지않은것도 어느정도있지않나 싶기도합니다. 매번 굿즈되팔이를 목적으로하던 전형적인 인터넷의 극혐 오타쿠라고 부르기도 아까운 아재가 안보이더라구요)
예스24라이브홀은 음향도 괜찮은편이였고 큰 규모의 공연장이 아닌데다가 콘서트가 아닌 팬미팅이다보니 적절한곳을 잘 골랏다 생각되고 시야도 가까워서 좋았구요.
보안팀?에서 촬영을 정말 빡세게 잡더라구요. 시야 아슬아슬한 끝에서 엄청 열일하는게 보여서 가끔 시선이 뺏기기도...
오랜만에 오프로 애들볼수있어서 좋았고
애들도 그동안 불안한 공백기탓에 마음고생을 심하게 한게 절절이 느껴지더라구요.
팬들이야 내가수 어화둥둥하지만 결국은 멤버들도 소속사에 속한 아이돌일뿐이니까요.
이달의소녀로 덕질활동에 처음해보고는게 많았다보니 이래저래 건조한인생에 나름 기억할만한 추억들이 많이 생긴 그룹이라 잘되었으면하네요.
- 김사탕(사탕먹을래?)
- 2019/12/15 AM 11:46
이달소 멤버들은 회사때문에 휴식기때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했을까요. ㅠㅠ
나중에 제가 덕질하는 그룹이랑 음악방송 겹치게 되면 식사라도 한번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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