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로저스[S2 임시본부]] 클로저스(CLOSERS) 검은양팀S2, 늑대의 위로2017.11.18 PM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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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은 없다, 늑대의 분노 에서 이어집니다

 

 

 

 

 

 

 

유니온의 치부를 전해들은 송은이도 유감을 표합니다

화가 나고 실망도 했겠지만, 일단은 유정씨를 믿자며 슬비, 유리, 테인이를 다독여줍니다

 

그리고 데이비드가 지금까지 움직인 경로에 대해, 송은이가 뭔가 석연치 않았던 점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국제공항 안드로이드 생산시설, 휴게소 부근에 허가 없이 운영되던 비밀 수용소

군수공장의 인간전지, 그리고 이번 유니온 본부의 클론 제작 기술까지......

송은이는 이쯤 되면 의도적으로 유니온의 비리를 드러내고 있지 않냐며 의문을 제기합니다

 

이런저런 일 때문에 머리가 아주 복잡하지만, 일단은 눈앞에 적에 집중하기로 결정합니다

이제 이 일대의 적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된 것 같으니

유니온 타워까지 가는 경로를 확보하자며 기운을 북돋아줍니다

 

 

 

 

 

 

 

 

세하, 제이

송은이의 전용대사가 있습니다

 

유니온의 치부에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세하, 제이에게

이런말 한다고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기운을 내달라며

자신이 도와줄 수 있는 게 있으면 뭐든지 말하라고 격려해줍니다

 

힘들겠지만 아직은 세하와 제이의 힘이 필요하다며, 조금만 더 우리와 함께 싸워달라고 부탁합니다

 

 

 

 

 

 

앞서 말한데로 유니온 타워까지의 경로를 확보하기 위해

뉴욕 중심가의 적들을 제압합니다

 

 

 

 

 

 

 

이세하

복잡한 심정을 품고 복귀한 세하는, 이젠 클로저를 계속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티나에게 심란한 기분을 전합니다

 

티나는 클로저라는 직함이 거추장스럽다면 내려놓아도 좋지만, 중요한건 내려놓은 다음이라며

클로저를 그만둔 후에는 뭘 할 생각이냐고 묻자, 세하는 대답을 보류합니다

이에 티나는 무엇을 할지는 자유지만 테러리스트만은 되지 말라며, 느닷없이 세하에게 총을 겨눕니다(???)

 

당황한 세하가 테러리스트 같은 게 될 리 없지 않냐며, 총은 저리 치우라고 소리치지만

티나는 알게모르게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세하의 행동패턴을 분석한 결과

의롭지 못한 유니온을 벌한다는 명목으로, 테러리스트가 되어버릴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합니다

 

나름대로 그녀의 의도를 파악한 세하는, 테러리스트가 되는 일은 없을 거라며

앞으로 어떻게 할지는 천천히 생각해보고, 지금은 일단 눈앞의 적과 싸우겠다고 결심합니다

 

티나는 미래에 어떤 선택을 하든, 오늘 우리가 한뜻으로 싸워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며

같은 동지로서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우리의 적을 우리 손으로 처리하자고 다짐합니다

이제 티나가 지휘본부의 방어를 맡는 동안, 세하가 나가서 도심의 적들을 제압합니다

 

 

 

 

 

 

 

이슬비

유니온은 자신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부패해 있었다며, 실망가득한 표정으로 복귀하는 슬비.

그런 유니온을 위해 일하는 것에 환멸을 느끼냐는 티나의 질문에

슬비는 그런 감정을 가지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한숨을 쉽니다

 

그러나 티나는 그런 환멸이 느껴진다면 외면하지 말라고 충고해줍니다

티나도 유니온이 잘못을 저질렀다는 점에 대해 환멸을 느끼지만, 유니온은 필요불가결한 조직이라며

잘못이 있다고 해서 붕괴시키거나, 붕괴되도록 방치하는 것이야말로 테러리스트의 사고방식임을 강조합니다

 

티나는 앞으로도 불안에 떨고 있을, 무고한 시민들을 위해 유니온을 지켜내겠다고 다짐하지만

유니온을 무고한 시민들을 보호하고, 위상능력자의 권익을 보장해주는 단체로 바꿀 수 있는 건

오직 클로저인 슬비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며, '뒷 일'을 부탁합니다

 

이에 수긍하는 슬비는 항상 그걸 위해 싸워왔기에, 반드시 유니온을 바꾸겠다고 약속합니다

미소를 짓는 티나도 총탄을 아끼지 않겠다며, 너희를 위해 싸울 준비가 되었다고 각오를 다집니다

이제 티나가 지휘본부의 방어를 맡는 동안, 슬비가 나가서 도심의 적들을 제압합니다

 

 

 

 

 

 

 

서유리

클로저가 되기 전까지만 해도 유니온이 정의의 단체인 줄 알았다며, 씁쓸한 표정으로 복귀하는 유리.

그런 유니온을 위해 일하는 것에 환멸을 느끼냐는 티나의 질문에

유리는 솔직히 조금 그렇다며 침울해합니다

 

그러나 티나는 그런 환멸이 느껴진다면 외면하지 말라고 충고해줍니다

티나도 감정을 지녔기에 유니온에게 환멸을 느끼지만, 유니온은 필요불가결한 조직이라며

잘못이 있다고 해서 붕괴시키거나, 붕괴되도록 방치하는 것이야말로 테러리스트의 사고방식임을 강조합니다

 

티나는 앞으로도 불안에 떨고 있을, 무고한 시민들을 위해 유니온을 지켜내겠다고 다짐하지만

유니온을 무고한 시민들을 보호하고, 위상능력자의 권익을 보장해주는 단체로 바꿀 수 있는 건

오직 클로저인 유리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며, '뒷 일'을 부탁합니다

 

이에 수긍하는 유리가, 유니온을 정의의 단체로 바꿔나가겠다고 약속합니다

미소를 짓는 티나도 총탄을 아끼지 않겠다며, 너희를 위해 싸울 준비가 되었다고 각오를 다집니다

이제 티나가 지휘본부의 방어를 맡는 동안, 유리가 나가서 도심의 적들을 제압합니다

 

 

 

 

 

 

 

제이

제이는 예전보다 더 썩어빠진 유니온 녀석들을 향해 이를 갈며

이런 꼴을 보려고 복귀를 했던 게 아니라며 분통을 터트립니다

 

티나는 부패한 유니온을 보는 게 괴롭다면, 다시 은거를 하면 될 일이라며

그러지 않아도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제이가 전선에 물러난다고 해도, 누구도 널 탓하지 않을 거라고 조언합니다

그러나 제이는 적어도 해야 할 일은 하고 떠나겠다며, 제안을 거부합니다

 

티나는 데이비드를 처단하는 일로 넘겨짚지만, 제이는 단순히 데이비드를 쓰러트리기 위해서가 아니라고 부정합니다

제이는 앞으로도 유니온을 위해 일하게 될 검은양팀의 아이들을 위해

적어도 그들이 있어도 좋을 만한 유니온을 만들고서 떠나겠다고 결심합니다

 

이에 납득하는 티나가, 제이를 믿고 계속해서 유니온을 위해 싸워줄테니

이번 싸움이 끝나면 트레이너와 화해를 해달라고 요청하자, 제이는 고려해보겠다고 답합니다

싸워야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어난 티나는, 마지막 한 발까지 모든 걸 쏟아내 주겠다고 각오를 다집니다

 

이제 티나가 지휘본부의 방어를 맡는 동안, 제이가 나가서 도심의 적들을 제압합니다

 

 

 

 

 

 

 

미스틸테인

사람을 도구나 마찬가지로 다루는 유니온의 악행에, 침울한 표정으로 복귀하는 미스틸.

그런 유니온을 위해 일하는 것에 환멸을 느끼냐는 티나의 질문에

분명 어려운 말임에서 단번에 이해한 테인이가, 지금 환멸을 느끼고 있다며 우울해합니다

 

그러나 티나는 그런 환멸이 느껴진다면 외면하지 말라고 충고해줍니다

티나도 유니온에게 제법 많이 화가 나지만, 유니온은 필요불가결한 조직이라며

잘못이 있다고 해서 붕괴시키거나, 붕괴되도록 방치하는 것이야말로 테러리스트의 사고방식임을 강조합니다

 

티나는 앞으로도 불안에 떨고 있을, 무고한 시민들을 위해 유니온을 지켜내겠다고 다짐하지만

유니온을 무고한 시민들을 보호하고, 위상능력자의 권익을 보장해주는 단체로 바꿀 수 있는 건

오직 클로저인 테인이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며, '뒷 일'을 부탁합니다

 

이에 수긍하는 테인이가, 유니온을 바꾸기 위해서 함께 싸워달라고 부탁합니다

미소를 짓는 티나도 총탄을 아끼지 않겠다며, 너희를 위해 싸울 준비가 되었다고 각오를 다집니다

이제 티나가 지휘본부의 방어를 맡는 동안, 테인이가 나가서 도심의 적들을 제압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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