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쏠탈출 공략집] 오타쿠의 연애#85 🥇 모쏠 탈출 실전 Level.4부터 5까지

매번 얘기했던대로 2024년초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벚꽃 구경가기 좋은 시즌이 지금이구, 여자를 만나기가 무척 좋아.

평균적으로 이 봄철 시즌이 여자들이 가장 마음이 열리는 시기이기도 하고, 이 때 추운 겨울을 지나서 여자들도 신체적으로도 평소와 달리 남자에게 관심이 많이 가는 시기이자, 연애에 대한 열망이 가득한 시기이거든.

특히 주변에서 연애 시작하는 커플을 보면 봄 시즌에 여자들이 ‘나도 연애하고 싶다’라는 말을 엄청 많이 하는데, 그만큼 봄에 날이 풀리고 예쁜 옷, 가벼운 옷 차림이 되면 여자들이 달라져.

어른들의 속담으로 ‘봄 OO은 쇠저도 녹인다’라고 하는 말이 있을 정도야.
그래서 실제로 가벼운 만남을 선호하는 남자들이 이 시기의 여자들을 잘 공략한다고 할 정도이니까 우리도 이 시기를 놓치지 않으면 좋지.

전편에서 레벨 1부터 3까지 수행을 하는 연습을 했으면, 이제 레벨 4부터 배울 준비가 되었다고 봐.
조금이라도 더 실질적인 내용이 되겠지만, 어렵지 않으니 믿고 따라와 줘.

전편에서 레벨 1부터 3까지 내용은 아래 주소에서 봐.
[모쏠탈출 공략집] 오타쿠의 연애#44 🥇 모쏠 탈출 실전 Level.1부터 3까지
https://mypi.ruliweb.com/mypi.htm?nid=5804496&num=6086

이제 모쏠 탈출 실전 Level.4부터 Level.5까지 풀어줄께.
역시 1주일에 총 4시간(2시간씩 2회) 정도로 정도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모쏠 탈출법이라고 생각하고 그대로 실행해 보면 좋아.

강남보다는 홍대나 로데오가 좀 더 우리 취향에 맞는 옷 차림이 많을거야

Level.4 상상 데이트 / 번화가에서 이성의 기준을 배우기 (1주일에 1회 이상, 총 비용 1만원 이하)
홍대, 강남, 압구정 로데오에 처음에는 마스크 쓰고 나가. 1달 정도 1주일에 1회 이상이면 좋아.

예쁘게 꾸미고 설레이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 사이로 걸어다니면서 이성과 다니는 남자들의 평균적인 꾸밈의 정도나 옷 차림을 봐.

담배를 피거나, 커피를 사거나, 음식점에서 대기를 하고 있는 연인들이나 남자나 여자들의 꾸밈새를 보고 네가 마음에 드는 꾸밈이나 스타일을 배우는 시간을 가져.
남자도 제대로 꾸민 친구들 10명 중 2-3명 정도거든.

이 3곳들의 번화가의 끝에서 끝까지 한 2번 정도 걷는다고 생각하고, 사람이 많은 곳을 지나서 인적이 드문 곳까지 갔다가 다시 인적이 많은 곳을 다른 루트로 걸어가.

홍대, 강남, 압구정 로데오의 옷 차림, 스타일이 예상보다 꽤 달라.

그런 스타일 차이도 보고, 다음에 옷을 사게 되면 저런 스타일은 꼭 사둬야지라거나, 누군가의 옷 차림을 카피할 수 있게 보면 돼.

실제로 영상을 찍으면서 가도 돼.
다만, 그건 네가 정상적인 스타일을 완성했을 때 가능한거구, 만약 마스크쓰고 음침한 표정으로 영상찍고 다니면 시비가 걸리겠지.
유튜브에도 이렇게 번화가를 찍은 영상들이 있겠지만, 실제로 보는 것으로 느껴지는 제대로 된 스타일은 영상에서 안 드러난다고 봐야 해. 

이건 전체적으로 한 3개월 정도 수행을 하면 좋아.
네가 제대로 이 과정을 수행했다면, 번화가에서 이질감 없는 옷 차림으로 걸어다닐 수 있고, 이렇게 된다면 옷 못 입는다, 이상하다 소리는 안 들을 단계까지 가.
레벨 2와 레벨 4에서 포멀과 스타일을 배웠으니, 다음 레벨로 올라갈 수 있어.

이 정도 단계가 되면 너를 원래 알고 있던 사람들이 요즘 네 스타일이나 옷 차림이 눈에 띄게 달라지는 것을 느낄 정도가 될거야. 번화가에서 입는 옷 스타일을 넌 일상에서도 시도해 보려고 할테니까 말야.


Level.5 여자를 정기적으로 만나는 습관을 형성 (2주일에 1회 이상, 총 비용 3만원 이하)
이 전략은 2주일에 1회에서 1주일에 1회로 빈도를 높일 수 있는 사람이라면 빈도를 높여두는게 더 좋아.

우리가 아무리 아싸 오타쿠 모쏠이라도 여사친이나 아는 여자가 존재할 수 밖에 없어.
대부분 90%의 경우 한 명이라도 아는 여자가 존재하는데, 그게 선배든 후배든 누군가 하나는 존재하게 되어 있어.

그게 만약 여사친이나 후배나 선배나 친구든 네가 만약 레벨 1부터 3까지 진행해서 여자랑 말을 나누는 방법에 대한 테크닉을 익히고 나면 상대 여자에게 너랑 대화를 하는 즐거움을 줄 수 있는데,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좀 더 대화에 특화되어 있어서 재미있는 얘기에 대한 열망이 강하거든.

그러므로 아는 여사친이나 선배나 후배든 조금이라도 네가 가까이 하고 싶었던 사람에게 부탁을 해서라도 특정 요일을 이성을 만나는 날로 습관을 들이면 좋아.

보통 여자가 본인에게 중요한 날로 약속을 잡는 금요일과 토요일은 뺄 가능성이 높겠지.
그 다음이 목요일이 그 다음으로 중요한 요일일테구.
이런 약속많고 중요한 요일을 빼고 나서, 1주일이 지루해지는 수요일이나 일요일 저녁에 너랑 약속을 잡는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아. 기본적으로 너랑 만나는 것이 재미는 있겠다고 가능성을 보는 경우라고 생각해.
물론 여성 본인은 무의식적으로 요일의 여유를 머리에서 돌려보고, 적합한 요일을 잡겠지만 말야.

그 다음으로 남은 요일인 월, 화 중에서 월요일은 아무래도 피곤해서 약속잡기가 힘들다면, 그래도 1주일 중에서 가장 여자랑 약속잡기에 낮은 레벨이 그래도 화요일일텐데, 화요일에도 만나주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그 상대 말고 다른 상대랑 약속을 잡는게 좋을 거 같아.

상대방에게 약속을 1주일 전에 잡는게 좋고, 처음 내용은 진지하게 상담드릴게 있다라고 해 봐.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면, 일반적으로는 네게 인간적인 신뢰가 있는 사람이라면 그 정도 도움은 된다고 봐.
만약 만나는 거 말고 메시지나 통화로만 하자거나, 바빠서 일정을 확정할 수 없다거나, 1:1로 만나는 것이 부담스럽다 한다면, 네가 기초부터 다시 해야한다는 의미야.
물론 응대는 직접 만나서 얘기 드리고 싶은 진지한 내용이라서 라고 하고, 만나서 얘길 할 내용은 실제로는 연애 상담을 해. 이성이 볼 때 진지하게 나는 어떤 매력이 있고, 어떤 게 별루인지 팩트로 듣고 싶다고 해.
다만 이 내용은 절대 직접 만나기 전에는 상대방에게 알리지 마.
상대방에게 알리는 순간 그나마 확률이 있는 1%도 사라질거야.

청결과 기본 센스를 먼저 소양을 갖춰야 여자들에게도 의미가 있어지는데, 위처럼 약속을 잡을 수 없다면 팩트로 볼 때 우리를 남자로 인식할 가능성이 5% 이내의 수준이라고 보는 것이거든.

만약 네가 레벨 4까지 제대로 수행했고, 기본적인 이성으로서의 수준이 높아졌다면 이 단계에서 실패할 가능성은 많이 낮아져 있을거야.
만약 약속을 못 잡는다면, 다시 레벨 1부터 재점검해보는게 좋아.
그런 경우에는 우리 이미지부터 기초단계부터 재점검하고 이미지를 바꿔야지.

이미 그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여자들에게도 남자친구나 썸남으로 가능성을 최하위로 보고 있는(아예 의미가 없는 그냥 아는 사람 수준으로 생각하는) 정도이니까 말야.

그 경우에는 아래 기본 센스부터 시작하고 점검해야 해.
[매력을 만드는 법] 아싸 오타쿠의 연애#36 인기 매력남 체크리스트 기본판(2024년용)
https://mypi.ruliweb.com/mypi.htm?nid=5804496&num=6068

이 약속을 잡고 그 이성을 만나러 나가면 우리가 레벨 1에서 배웠던 기법을 그대로 사용하면 돼.

내용의 주제는 팩폭으로 네가 두드려 맞는 것이겠지만, 대화의 주제가 가볍게 흘러가면서 스몰톡의 성향이 강해질테고, 대화가 즐겁다면 상대는 너랑 오랫동안 얘기를 하겠지.

청결과 체크리스트들이 어느 정도 갖춰져 있다면, 의외로 상대방이 너랑 얘기하면서 ‘얘가 의외로 남자로서 매력이 있네. 시간이 아깝진 않다’ 정도로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을거야.

만약 그 상대가 2주 후에 다시 만나자했을 때 만나주면 그건 베스트야.
물론 연애 상대가 아닌 대화의 상대로 대화가 즐거웠단 얘기니까.
만약 그 상대가 다시 만나주지 않는다면 실망하지 말고 다른 대상에게 똑같이 상담을 한다고 약속을 잡아.
그 전과 똑같은 요일이면 더 좋고, 물론 상대방의 일정에 맞춰야 하겠지만 가급적 같은 요일을 선호해 봐.

독특하게도 네가 만약에 이성에게 의미가 있는 상대가 되기 시작하면 좀 더 괜찮은 요일로 여자들이 널 승격시켜주는 차이가 생기기 시작해. 
상대방이 약속이 있든 없든 금요일이나 토요일 저녁을 내어준다면 그건 꽤 괜찮은 대화상대가 된 것이지.
1차를 네가 냈는데, 2차를 그녀가 낸다고 하고 어딘가 가자고 하면, 그건 시간이 아깝지 않고 재미를 주는 더 좋은 상대가 된 것일테구.

그러면 적어도 1주일, 2주일에 하루는 너는 예쁘게 씻고, 향수를 뿌리고, 머리를 매만지고, 번화가에 커피 마시러 혹은 식사를 하러 나가게 될거야.
남들이 즐겁게 데이트를 즐기는 저녁에 지나다니면서 너는 레벨 4 단계에서 구경꾼으로만 번화가를 지나다녔던 것을 이제 참여자로 이성과 만나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어.

이게 3개월 정도 습관이 되면 여자를 만나서 즐겁게 대화하는 법이나 번화가에 적합한 옷 차림이나 스타일, 편안함을 갖추게 되니, 적어도 하위 30%의 저매력남 단계는 확실하게 벗어날 수 있을거야.

실제로 이 정도 레벨 5만 되어도, 이성들이 널 보는 눈들이 달라질걸.

이 실천법으로 딱 12주간 약 세 달을 지내 봐.
그러면 보통 1주일에 2시간씩 2회, 12주간 총 48시간이면 돼.
다 합쳐봐야 겨우 이틀 밖에 안 되는 시간이지만, 이 단계부터는 여자들이 널 이성으로 보기 시작하는 신호들이 올거구, 여자랑 만나는 시간이 두렵지 않은 정도까지 진행이 될거야.
심지어 어떤 요일에 이성을 만날 때 습관이 들어 있으면, 그 요일이나 정기적인 만남이 익숙해져서 집에 앉아있고 싶지 않게 될거구, 이 단계 즈음이면 조금씩 남자로서 네 이미지가 형성되기 시작했을거야.

본격적으로 같은 아싸 오타쿠 중에서 눈에 띄는 정상인 상태로 들어서기 시작할테니까 말야.
레벨 1부터 5까지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큰 노력이 필요하지 않지?
하지만 레벨 5 즈음오면 너는 어느새 이거 재미있다라고 생각하게 될 걸?
분명 이 정도 레벨이 되기 시작하면 ‘나에게도 연애란 것이 현실이 될 수 있겠구나’라고 인식하게 될거라고 장담해. 

레벨 1부터 5까지 겹치는 시간을 고려하면 총 4개월 수준이면 꽤 괜찮은 결과물이 나올테니까 힘내 봐.
이 단계까지만 잘 와도 우리의 연애 확률이 아주 높아질 수 있으니까 말야.

[아라라기군]

선택지 잘선택하면 생기는데~

[foreverhappy]

맞습니다. 선택지를 잘 선택해야 하더라구요.
그런 거보면 우리 삶이 언제나 선택의 연속인 거 같아요.
이성이야 말로 잘 선택해야 한다는 거 절실하게 느낍니다.
아라라기군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