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1 2012 시즌] 2012 F1 영국GP 예선 결과2012.07.07 PM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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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때문에 꽤 악조건 속에서 열린 예선에서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가 극적인 폴 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 Q1에서는 거의 벽에 충돌할 뻔한 상황도 있었지만, 더블원의 챔프 답게 컨트롤 하면서 위기를 벗어나더니 결국 Q3에서 한방을 보여줬습니다.

- 이미 이번 시즌 두차례 우승을 차지한 알론소이지만, 폴 포지션은 처음이로군요.


- P2는 레드불의 '마크 웨버'. Q3 막판 이어진 난전 속에서 P1에 올랐었지만, 알론소의 마지막 어택에 밀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결승에서 또 4위를 하는 것은 아니겠죠...??]


- P3은 메르세데스의 '미하엘 슈마허'. Q1에서는 심하게 미끄러지면서도 머신을 컨트롤 하는 노련한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Q3에서는 관록을 보여주셨습니다.


- 로터스의 '키미 라이코넨'은 KERS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는데, 그래도 P6까지 올라왔습니다. 비 때문에 레드 플래그가 나온 상태에서 머신을 좀 손 봤던 것일까요?


- 로터스의 '로망 그로장'은 Q3 진출을 확정한 뒤에 계속 달리다가 스핀하면서 그라벨에 빠졌고, Q3에서는 타임을 내지 못 하면서 P10으로 마감.


- 레드 플래그 이후에 재개된 Q2 후반, 인터미디엇으로 모험을 했던 자우버의 '세르히오 페레즈'는 아쉽게도 P17을 기록하며 Q2에서 탈락. 고바야시 처럼 그냥 웻 타이어로 교체했으면 좀 더 나았을 것 같은데 말이죠.


- Q1에서 탈락해버린 맥라렌의 '젠슨 버튼'. 섹터2까지는 컷오프와 1.5초 정도의 여유가 있었는데, 마지막 어택 도중 섹터3에서 마러시아의 '티모 글록'이 스핀하면서 옐로 플래그 + 특히나 안 좋았던 섹터3의 노면 등이 겹치면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 단추씨의 슬럼프가 계속 되는군요.


- 유럽GP - 발렌시아 이후로 패널티가 예약된 사람이 많습니다. 자우버의 '고바야시 카무이'가 5 그리드 패널티. 토로로쏘의 '장 에릭 베네'가 10 그리드 패널티.

- 포스 인디아의 '니코 훌켄버그'가 기어박스 교체로 5 그리드 패널티.

- 107%에 걸린 마러시아의 '샤를 피케'의 출전은 스튜어드들의 결정에 달려있는데, 이 선수도 기어박스 교체를 해야해서 5 그리드 패널티가 예약 되어있지만, 어차피 나온다면 최하위 그리드가 되겠군요.
댓글 : 6 개
웨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12/07/08 AM 12:1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알론소 슈미옹 포디움 기대해봅니다 ㅎ
아따 알론소 지리것소~
F1 공홈을 보면 내일도 비가 온다는데...(공홈 날씨 예보가 많이 틀리긴 하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비에 강한 슈미옹의 포디움을 한 번 더 기대해봅니다^^;;;
슈미랑 알론소, 비에 미끄러지면서도 끝까지 컨트롤해서
크래쉬하지 않는 건 정말 대단하더군요...+_+
작년에 레드불의 독식이 인상깊었었음
레인마스터 슈미옹~!! 기대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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