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린풍자쇼] 웃기니까 노딱이다2020.05.14 PM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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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니까 노딱이다

 

 

개콘 폐지 확정! 끼요옷! 한 때는 일요일에서 월요일 가는 마지막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책임지던 프로였건만. ! 별 수 있나. 세상이 변했어. 볼 게 너무 많다고! 게다가 결정적으로... 웃기질 않아. 같은 업종이라도 깔 건 까야지. ? 정치인보다 못 웃기는데 어떡해.

 

이런 비판 있을 때마다 항상 나오는 소리 있지? 공중파라서 그렇다. 수위조절 해야 한다. ..근데 예전 영상 보면 재밌단 말야. 그때도 지킬 건 다 지켰잖아?...? 사기캐들이라 웃긴 거야? 정종철, 박준형, 오지헌? ...호오. 지금 얼굴로 직업 결정하는 겁니까!

 

하긴 제약이 없는 건 아니지. 자고로 개그는 누굴 까야 제 맛인데, 도통 깔 수가 있어야지. 가장 돌려까기 하기 좋다는 재벌, 정계 쪽마저도 함부로 건드릴 수가 없어. 그랬다간 PD한테 빠따 맞고, 국장한테 쌍욕 듣고, 광고 끊긴 책임 물어서 영원히 나가리 될 테니까. 아항? 제동이형 봐봐. 누굴 대차게 깐 것도 아냐. 그저 정치 스탠스 있다고 초전박살!

 

그래도 제동 씨는 대놓고 욕은 안 먹지, 승환이 옹은 기부 캠페인 자리에서도 욕먹더라. 유기견을 위해 모금합니다 했더니 달린 댓글엔, 종북코인, 좌파코인, 좌빨 수장이 돈놀이 하네 등등 희한한 정치색으로 도배야. 승환이 형이 미통당 싫어하고, MB 까는 노래까지 만든 사람인 건 인정하는데, 그렇다고 이 좋은 자리에서까지 그럴 필요 있나. 개들 보기 안 부끄러워요?

 

아무튼. 공중파에서 망했으니 유튜브에선 성공하겠지? ..했는데, 글쎄. 생각나는 개그맨 채널 있어? ... 없어! 이름 좀 있는 개그맨이라도 인방계에선 저쪽아래. 그나마 개그코드 있다고 하는 건 죄다 몰카 뿐이니. 아항? 중국발 어색 설정 짤방 깔 게 아냐. 우리도 다 그런걸. .,.! 워워, 열심히 하는 코미디 유튜버 저격하는 건 아닙니다. 오해 마시고. 크흠.

 

그나저나 KBS 개그맨들은 이제 뭐해 먹고 사나? ...? 월급? KBS는 월급 없대. 회당 출연료만 지급! 이야, 아나운서나 PD들은 다 챙겨주면서 왜 개그맨만? 이럴 거면 왜 공채를 해! 그냥 일용직 뽑아 쓰기 하지! ..이제 이해했어. 그들이 행사에 목숨을 거는 이유. 방송만 해선 굶어 죽으니까!

 

이 문제에 직면한 층은 단연 신인들이야. 2018년에 합격한 3211! 웃픈 건 이 중에서 3명은 SBS에서 넘어온 중고신인이다? 웃찾사 문 내리자 KBS로 갈아탄, 의지의 개그맨들이지. 근데 왔더니 KBS도 망했네? ...한번쯤은, 아니 두 번쯤은 어려운 일 있으면 ..안 돼지! 인생의 좋은 경험은 개뿔!

 

..할 수 없어. 선택의 여지가 없어. 행사 진행도 코로나 시국 때문에 살얼음판이야. 넷플릭스? 거긴 이미 기획사 인맥이 잡아먹은 지 오랜 거 같은데? ...남은 건 유튜브. 크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 공중파에서 못 했던 거 다 해! 섹드립 오케이! 칼린 센세처럼 종교마저 후려 패는 용기! 아니면 릭키 제바이처럼 연예인 뒷구멍 까던가. 요즘 깔만한 공중인물 누구 있지? 승리도 좀 지났는데. ...? 박규리? 우리 규리짱 까지마! 이 시국에 마스크 입에 걸치고 클럽 간 게 어때서! ? (찰싹!)

 

정치인이야 아무 죄책감 없이 뭉갤 수 있어. 민경욱! 키야, 이 분 공교롭게 같은 KBS 출신이잖아? 이왕이면 같은 식구가 담가야 제대로 맛이 나지. ...? 좌편향? 워워, 걱정 마시라. 여권 쪽에도 강력 후보 있어. 윤미향이라고. 크흠.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 정기수요시위 한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자 이번에 더시민 비례대표 당선인이야. 이 분은 아직 펭수 배 만져야 할 느낌적인 느낌은 들지만, 에이, 까는데 정도가 있나! 의혹 나면 까고 보자! 기부금 대체 어디에 썼어요? 따님 미쿡 유학비? ?

 

, 포텐 개방 하는 거야! 성공이 눈앞에 있어! 가즈아! ...는 노란딱지.

 

 

KBS 공채 개그맨 처우 : https://news.joins.com/article/13818454

 

1년만에 끝나는 일장춘몽 : http://www.hani.co.kr/arti/culture/entertainment/796513.html

 

윤형빈 인터뷰 : 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1354646625768920&mediaCode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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