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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린풍자쇼] 여성의 날에 한남이 묻다2021.03.08 PM 10:46
여성의 날에 한남이 묻다
오늘은 무슨 날? ...뭐야, 61주년 3.8민주의거라 한 사람. 인정! 1960년 런승만 독재에 대항하여 대전 시민과 학생이 항거한 날! 이 운동은 불처럼 타올라, 우리가 익히 아는 4.19 혁명으로 승화했지. 박수 한번 주세요!
3.8 민주의거 말고, 또? ...하아, 이분들, 남자새끼들 아니랄까봐.(찰싹!) 바로 여성의 날! 1908년 시작했으니까, 얼마야, 무려 113년 동안 이어온 여성의 자유, 인권, 노동권 기리는 데이지. 이런 뜻깊은 기념일엔 한남충인 나도 여성최고주의 함양하겠단 말씀!
그래서 여성을 위한 꿀팁 하나 방출합니다. 특히 남자 경험 없는 청순녀들, 잘 들어. ..실생활에서 정액내음 대리체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찰싹!) ...밤꽃? 에이, 도시에선 밤나무 보기 힘들잖아. ..정답은 생생한 콩나물! 생긴 거부터 정자 아니랄까봐, 냄새 또한 비릿한 것이 딱 그 향기다!(찰싹!) ..진짜야. 맡아 봐.
이상, 여성을 위한 10초 상식이었어. 끝! ...아니, 이 이상 무슨 기념을 해? 솔직히 말할까? 대한민국에서 여성의 날은 의미가 없어!(찰싹!) ..우린 이제 성을 넘어서 인간을 논할 때라고. 난 그렇게 믿어. ..한국 여자라 무슨 손해를 봐? 우리나라처럼 여남평등 확실한 국가 있어? 없어!(찰싹!) ....뭐? 임신? 응, 한남은 군대 가. 황금 같은 20대 15%를 바친다고!(찰싹!) 아 몰라!(찰싹!) 누가 뭐래도 코리안 걸은 당당하며, 안전합니다.
후우. 여성 인권 부르짖고 싶은 데는 따로 있어. ..제 3세계 소녀들.. 베네수엘라가 얼마나 막장인진 다 아실 거야. 정치 파탄, 경제 파탄, 그에 따라 생계가 막막한 아이들은 옆 나라 콜롬비아로 탈출을 감행해. 맙소사.. 그래, 마약과 커피 빼면 아무것도 없다는 콜롬비아에! 거긴 몸이라도 팔 수 있으니까!
이제 15살인데, 분홍빛 꿈만 펼칠 나이인데, 매춘에, 성병에, 자기만 믿고 있는 가족에.. 이게 여성인권이냐! 대체 여성단체는 뭐해서, 세상 수많은 소녀들이 위험에 처했는데, 그건 돌볼 생각도 안 하고! 그저 페미페미! 임신중단권 같은 소리나 하고!(찰싹!) 내가 틀린 말 했나!
더 역겨운 사실이 뭔지 알아? ..혹했다는 거야.. 호오, 베네수엘라 가면 17세 영계를 푼돈에 살 수 있다고? 코로나만 끝나 봐라. 당장 남미로 가자! 비행기 표 값 빼먹을 정도로 박자! 아청법 따위 거기선 통하지 않아! 어쩌라고! 난 가난에 찌든 소녀를 도와줬을 뿐! ..크익! 이런 음경 사지 분할 자식! 존슨! 한 대 먹여! (뻑!) 커헉.
동남아에 한국 남자들이 싸질러 놓고 책임을 지지 않네, 코피노가 2만이 넘네, 아빠이길 포기하네, 그런 소리 들을 때마다 겉으로 쌍욕을 퍼부었어. 남자 망신 다 시키는 놈들, 국격 저질 놈들. ..헌데 몰랐던 거야. 나도 똑같은 놈인네? 성인군자인척 하지만 언제 야만이 튀어나올지 모르는데! 후우..
뭐.. 내가 아무리 관종 싸이코라지만 선은 지켜. 사랑으로 장난치진 않아. ..하지만 사람 일이 모르잖아. 난생 처음 해외에서, 아무도 간섭하지 않는 방종에서, 길가에 소녀가 원나잇 15달러 흔들면, 끄응... 맹세합니다! 전 소녀를 매수하지 않겠습니다! 대신 20세 이상 태국 젠더 누님과 하겠습니다!(찰싹!) 끼요옷!
내 여성단체들에게 간곡히 부탁하는 바야. 코피노, 배드파더스, 해외 아동 성착취 해결하지 않는 페미는 진짜 페미가 아니다! 이 문제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여성을 위해서! 사람을 위해서! ..거시기 커팅단이라도 발족하면 격하게 응원하겠습니다. 그럼! 니들에겐 전자발찌도 아깝다! 고자만이 답이다! ..너무 심해? 아니! 이 정도는 해야 내 안에 침팬지 본성 잠재울 수 있어.. 방심하면 튀어나오는 인간 이하의 행위가.. 안전벨트는 두꺼울수록 좋잖아..
후우. 남미는 꼭 가고 싶어. 기니피그 꾸이도 먹고, 안데스 산맥 경관에, 열정적인 삼바까지! 그 뿐인가? 드넓은 몽골 벌판, 미녀들이 경작한다는 키르 우르 탄탄! 사와디깝 아이 러브 트랜스 태국까지.(찰싹!) 하지만, 아직은 무리야. 이 시국을 떠나서 내가 인간이 덜 됐어. 여성을 사람답게 존중하는 마음, 아니, 사람이면 누구나 사람답게 대하는 자세 익힐 때까진 얌전히 방구석에 박혀 있을 수밖에., 절 세상으로 인도해 줄 여성 안 계십니까? 누님, 동생, 사모님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절 가르쳐 주세요. 인간 만들어 주세요!
전 언제나 프리합니다. 프리섻(철썩!).
제61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 정세균 국무총리 기념사 | | KTV 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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