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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린풍자쇼] 인류애의 새로운 코드, 니플로2021.06.04 AM 12:37
인류애의 새로운 코드, 니플로
한 때 광풍처럼 몰아치다 사라진 손동작. 마치 비엔나소시지를 집듯, 풀발 0.5mm를 조롱하듯(짝!) ..특정 여성분들께서 한남 비하 하려고 취하는 품새라는데, 글쎄, 난 아무리 봐도 모르겠어. 기분 나쁘기는커녕 오히려 좋아. 짜릿해. 마치 내 젖꼭지 만져주는 것 같아. (변태 자식.)
아니 이분들, 유두가 얼마나 므흣한 곳인지 모르는 척 하시네? 다들 한 손은 아래, 다른 한 손은 가슴 정중앙을 향하잖아! (...) 내 여친만 생겨봐라. 할 때마다 빨아 달라 할 거다. 서로 69 변형초식 이루며, 하루 종일! ..응, 그런 일은 생길 수가 없고요. 여자는 금성에만 존재하는 유기화합물이고요!
..그런데 말입니다. 여기서 게이바가 등장하면 어떨까? 흐음, 가능성 있다! (뭔 개소리야!) 건포도는 누가 핥아줘도 기분 좋다고! 그런 의미에서 이 연사 주장합니다! 동성애의 새로운 코드는 니플이 되어야 한다! 가장 안전한 용광로! (...)
지금부터 왜 젖꼭지가 게이의 희망인지, 과학적으로 증명하겠어.(...) 첫 번째 사진 보여주세요.
자, 니들이 꿈에 그리는 여자 가슴! 실상은 남자랑 별 차이 없다! (에이, 다르잖아!) 워워, 본질을 보시라. 오늘의 주제, 니쁠! 똑같다! (...) 지금 모유수유 하려는 거 아니잖아. 느끼기만 하면 되잖아. 뭐, 정 모유에 집착한다면, 안 될 거 없어. 남자도 환경과 호르몬만 맞아떨어지면 젖샘이 몽글몽글 솟는대. 와우, 남정네 가슴 빨고 싶은 날이 올 줄이야. (짝!)
반면 천년만년 기득권이자 적폐! 아랫도리는 어떠한가!
모든 비난이 여기서 샘솟았어. 바로 항문! 툭하면 똥꼬충이네, 더럽네, 에이즈 옮기네. 까이잖아. 심지어 원수마저 사랑한다는 단체에서 조차 원죄다, 이단이다, 질병이다! 일장 혐오를 늘어놓지. ..이런 대우를 당하고도 전립선을 고집할 텐가! 언제까지 그 따위로 살 텐가! 회개하라, 믿으라! 이젠 꼭지가 진리요, 길이다! (...)
농담처럼 말했지만, 아니, 인식의 변화는 꼭 필요하다 생각해. 게이 하면 애널이니, 더럽니, 병 옮긴니, 이런 안 좋은 관념만 떠오른다니까. 그 사이에 사랑은 까먹어 버려. 동성애라고 다른 사랑과 다르지 않을 진데. 크흠. ..왜 이렇게 됐을까? 설마 나도 모르는 사이 “그 분들” 말씀에 세뇌됐나?
아무튼. 게이의 상징이 젖꼭지가 될 그 날까지, 모미모미!
Male and Female Reproductive Systems (thoughtco.com)
Breast Cancer in Males: Symptoms, Causes, Diagnosis, Treatment (verywellhealth.com)
- 별혜는밤
- 2021/06/04 AM 01:49
- 풍신의길
- 2021/06/04 AM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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