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다] 읽다] 용의자 X의 헌신2020.09.24 PM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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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은 읽어도 읽어도 끝이 없다. 읽는 속도보다 책 나오는 속도가 더 빠른 느낌. 


굳이 읽지 않아도 손해보는 느낌 없는게 또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 특징이다. 대부분의 다독 작가가 그렇지만. 


꾸준히 읽다가 어느순간 지겨워져서 작가의 책에 한동안 관심을 끊었는데

생각해보니 흔히 명작이라고 추천해주는 '용의자x의 헌신'과 '백야행'을 안 읽은게 아닌가. 


서점 간 김에 이 책을 사들고 왔다. 백야행은 나중에.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지 아니면 이미 작가의 책을 꽤 많아 읽어서 그런지 생각만큼의 큰 재미도 아니었다. 트릭도 그리 충격적이지 않았거니와 내용전개도 재미는 있었지만 무난하다는 느낌이었다. 


범인을 알려주고 트릭을 풀어나가는 것은 작가의 '악의'가 더 흥미진진했다. 


하지만 작가의 책을 읽지 않고 접했다면 상장히 재미있을 것이라는 건 확실하다

댓글 : 13 개
저도 히가시노 게이고 책중에 가장 재밌게 읽은 <<악의>>에요 ㅋㅋ
악의 진짜 추천이죠
백야행 전 재밌게 읽었어용 ㅋㅋ 추천 !
읽어볼께요. 감사합니다
저도 백야행은 재미있게 읽었었죠.
조만간 읽어봐야 겠네요
백야행 드라마도 재미있어요
1화는 거의영화수준..
일드 말씀하시는거죠? ^^
네 일드에요.~
히가시노 게이고 글이 재밋긴함 전 한여름밤의 방정식이랑 인어가 잠든집이 감명깊게 봤어요
두 책도 재미있죠
히가시노 게이고는 어떤 책을 집어 들어도 기본은 하는 것 같아요.
요즘 들어서 양산형이라 비난이 많은거 같지만 가가시리즈나 갈릴레오 시리즈는 대단하죠
전 개인적으로는 악의를 최고라 여깁니다
인간의 순수성과 양면성을 뒤엎었다고 생각해서
악의는 진짜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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