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 읽다] 시간을 파는 상점 - 그 나이대 그 생각

딸이 읽더니 아빠도 함 읽어보라고 권해서 읽게 된 책.

나이가 나이인 만큼 딸이 말한 만큼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재미는 있다.

저 책의 주인공과 비슷한 나이대의 아이들이라면 더 재미있게 읽을 듯 하다.

내용보다 더 재미있었던 건

딸이 어떤 이야기를 좋아하는지에 대해 알아가고 공유한다는 그 느낌이었다.

세월이 지나도 중고딩 시절 생각하는 것은 다 비슷한 것같다.

나의 중고딩 시절이나 이제 곧 다가올 딸의 중고딩 시절이나, 이 책에 등장하는 중고딩들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