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다] 읽다] 한자와 나오키. 당한만큼 갚아준다2019.08.30 AM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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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마로 먼저 접한 한자와 나오키.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는 무슨 ‘와카코와 술’ 머 그런 건 줄 알았다. 한자를 소재로 드라마를 만들다니. 돈을 시궁창에 버릴 셈인가?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자연스레 이름인 걸 알게 되었지만. 

 

그 드라마의 원작이 번역되어 출간 되었다. 세부적인 차이는 있지만 한자와 나오키라는 인물의 방향에 대해서는 동일하다. 

 

무엇보다 스토리가 아주 흥미진진하게 흘러간다. 정말 순식간에 읽힌다. 

 

일본인과 한 번이라도 일해본 사람은 일본이란 사회에서 한자와 나오키 같은 성향이 나오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 것이다. 정말 놀랍도록 No! 라고 못하는 사회. 거기에서 단순한 No! 가 아닌 회사 상사한테 무릎까지 꿇린다는 건 정말 엄청난 파격이었을 것 같다. 

 

별개로 책을 읽으면 일본내에서도 각각의 규칙이 있는 회사 같은 작은 사회 내에서 일본인이 얼마나 모순 적인지 볼 수 있다. 내가 좀더 높다 싶으면 온갖 상식을 벗어난 행동을 해대지만 밑에 사람은 그걸 당연하게 받아 들인다. 한자와 빼고. 

 

뒤에서 그렇게 음험하게 일을 꾸미던 사람들이 고객 앞에선우리가 관광같을 때 보던 그 일본인이 된다. 

 

댓글 : 14 개
이사 잡고나서 좌천된 다음 내용도 있으려나요 궁금해죽겠던데
그 뒷부분 이제 곧 드라마화 된다고 합니다, 책도 있긴한데
소설은 있어요.
2020년에 드라마 시즌2가 나오는게 확정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세부적인 내용이 좀 달라서, 드라마 결말은 드라마로 보는 걸 추천 드립니다.
저도 저번주에 1권 읽었는데 느낌이 일본인들 사이에 있는 한국인? 같은 인상이었어요ㅋㅋ
저도 딱 그 느낌 받았어요.
일본에서는 나올 수 없는 스타일 이지만, 한국에서는 종종 보는...ㅋㅋ
드라마 추천받아서 잼나게 봤네요
드라마 재미있죠...
책 읽은 후, 책에 해당되는 부분만 다시정주행 했다는...
후속편 드라마로 나온데요.
좌천되어서... 궁금증 유발!! 갓드라마
저도 소식 들었습니다.
어서 나왔으면....
당하지 않아도 갚아준다!!
쓸대없는 교훈 없이 제대로 복수해주는 얼마 안되는 일드죠.
500배로 갚아 준다!
그 정도면 사람 죽이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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