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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읽다] 한자와 나오키 2. 복수는 버티는 자의 것이다2019.09.17 AM 01:25
전편보다 더 큰 스케일
더 통쾌해진 재미
더 매력적인 캐릭터.
한번 손이 잡으면 놓기 어려울 정도로 흡입력 있는 책이다.
주이공 한자와 나오키는 작중 거의 유일하게 언행일치 되는 인물이고, 솔직하며 겉과 속이 다르지 않다.
이 부분이
겉으로는 친절하지만, 조직 내에서 서열 관계가 생겼을 때 확 달라지는 다른 인물들과 확연히 대조를 이룬다.
한자와 나오키, 일본 만화의 열혈 주인공들은 일본인 깊숙히 숨겨진 이상향을 대변 하는 것 같다. 고개 숙이고 있지만 마음 깊이 꿈꾸는 그런....
옳고 그른 것을 떠나서, 한국엔 한자와 같은 인간들 상당히 많은데 ㅋ
댓글 : 2 개
- Kopite
- 2019/09/17 AM 01:58
저는 한자와 나오키 전편을 다 읽고 나서 현재 일본의 현실과 비교해서 아이러니 함을 느꼈습니다. 그들이 추구하는 이상과 현실의 괴리. 표리부동이라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케릭터에게 더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걸까요??
- TrappinG
- 2019/09/17 AM 08:22
저도 아이러니 함을 느꼈습니다.
그나저나 전편을 다 읽으셨다니.. 일본어 능력자시군요.
그나저나 전편을 다 읽으셨다니.. 일본어 능력자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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