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리뷰] 악당이 불쌍한 영화 타이치제로!!2014.01.10 AM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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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프리미엄에 타이치0라는 영화가 떴길래 무술 액션에 단순한 영화도 꽤나 좋아라 하는지라
휴대폰으로 받았습니다.(합법입니다.)


그리고................. 감상했는데

연출도 괜찮고 신선한 시도에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만,

무엇보다도 주목해야할 점은 바로 악당이 무진장 불쌍한 영화라는 것이죠.

주인공 일당은 악마입니다. 악마..........


자 지금부터 어떤 영화인지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누설을 원하지 않으시는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자 타이틀 화면 박고 시작합니다!


이녀석이 우리의 주인공 양로선입니다. 입고 있는 옷이 심상치 않지요?


네. 반란군입니다. 그렇습니다. 주인공은 시작부터 악당입니다. 저 표정보세요. 저게 어딜봐서 주인공입니까?


주인공은 반란군의 비밀병기로 인간병기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전세가 불리하다고 생각한 대장님은 '까라면 까' 를 시전하고.. 저게 군대죠 네.


주인공에겐 비밀무기가 있었으니 저 혹을 때리면....


광전사가 됩니다...


이쯤에서 적절한 회상타임.


양로선의 엄마는 주인공의 재능을 보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남편의 돈을 횡령합니다.


남편에게 걸려서 집에서 쫓겨나고 자기는 자진해서 머리를 박고 다죽어가는 엄마앞에 무술가가 등장하죠.


내가 아들을 잘 키울테니 걱정말라는 말에


엄마는 저 말을 유언으로 남기고


숨을 거두고 맙니다.


근데 사실 무술가는 반란군 대장 ㅇㅇ. 양로선 모자는 낚인거임. 월척 파닥파닥


결국 인간병기로 키워져 몸을 혹사당하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그의 몸을 걱정하는 의사양반.


머리의 혹이 검정색이 되면 엄마를 만나게 된답니다.


그리고 반란군 대장의 야메 무술이 아닌 진짜 무술을 익히면 산다고 추천을 하는데요


이때 나타난 대장님! 테클을 겁니다.


그리고 진가권이 얼마나 약한지 보여주겠다고 배틀을 신청하는데........


가볍게 처발리는 대장님.


그리고 그날 밤 관군의 야습으로 반란군은 망하고 맙니다.
역시 싸움은 한타싸움이 중요합니다. 자잘하게 이기면 뭐해요. 한방에 확 밀리는데


의사양반도 진가권을 배우라는 유언을 남긴채 결국 숨을 거두고 맙니다.


아 망했어요


결국 본격적인 영화가 시작됩니다.


산넘고 물건너 진가마을을 찾아 떠나는 양로선


이런 애니메이션과 합쳐진 연출이 참 신선합니다.


고생끝에 겨우 도착한 진가마을! 그런데 권법을 안가르쳐준답니다.


고생해서 찾아왔는데 권법을 가르쳐주지 않는다는 사실도 열받는데....


갑툭튀한 차에 치이기 까지........


저런거에 받혔습니다............


차에 타고 있던건 악당이 될 방자경과


여주인공 진옥랑이었지요.


그러나 이 방자경 불쌍합니다. 촌구석에서 공부해서 영국유학까지 간 자수성가 초엘리트인데
마을에선 무시합니다.


왜냐하면 진씨 가문이 아니거든요.
슬슬 마을 사람들의 사악한 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한편 돌아온 방자경은 마을 사람들을 모아 철도에 대해 설득을 시도합니다.


정부관리가 되어 마을의 발전을 위해 철도의 장점을 자신있게 설명하는 방자경.


그러나 방자경을 싫어하는 마을사람들은 테클을 겁니다.


결국 히든카드를 꺼낸 방자경!


방자경:ㅋㅋ 됐어. 난 이제 인정받는다 ㅋㅋㅋ


그러나 안될놈은 뭘해도 안됩니다.


퍼퍼펑 으아아악ㅋ


부리야! 아 망했어요..........


결국 까이는 방자경.


한술 더떠서 차남에겐 조롱까지 받습니다. 벌써부터 불쌍해지기 시작하는 방자경.


한편, 양로선은 진옥랑을 찾아가 권법을 알려달라 하지만, 역시 한결같은 멘트로 거절을 당합니다.


결국 힘을 써보지만, 무적의 진가권앞에 양로선의 야메 무술은 통하지 않습니다.


의사양반에게 반란군 대장이 그랬던 것처럼 보기좋게 두들겨 맞는 양로선


그런데..........


저 높이에서 던져버립니다. 저건 살인 아닌가요?
이 마을 뭔가 정상이 아닙니다.


결국 친절한 어르신을 만나 목숨을 건진 양로선.


어르신은 무술 배우려고 용쓰지 말고 병원에 가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야죠.


한편 방자경은 무시당한 분에 치를 떨고 있었습니다.
외부인이 아닌데도 권법도 못배우는 차별을 당한 아픈기억에


죽자살자 노력해서 영국유학까지 갔건만 마을사람들의 천대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아 저녀석 정말 불쌍해요...


결국 방자경은 본격적으로 철도를 놓기 위해 악당이 됩니다.


악명높은 동인도 회사의 고문인 영국 귀족녀 클레어와 비밀 무기를 가져오죠.


한편 오늘도 진가권의 기술을 몸으로 체험하시는 양로선씨.


시원하게 두들겨맞고 아예 마을에서 쫓겨나기까지 하는데...........


그러나 목숨이 달린일인 만큼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병원에 가..........)






과연 방자경의 무기는 무엇일지
양로선은 마을에 들어갈 수 있을지

내일 이어서 계속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댓글 : 7 개
서점: 진가권이 제일 쉬웠어요. 50% 할인행사
ㅋㅋㅋㅋ 재밋네요
담편도 기대하겟습니다
이거 생각없이 볼만함

안젤라 베이비가 넘 이쁘다능 헠헠
전 2편의 외국인 처자가 더 예쁘던데...
이것도 3부작이었던가요 후속작까지 봐야 알겠지만 1부만 봐서는 좀 애매한구석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영화 컨셉자체가 좀 가벼운건 알고 있었지만 스토리나 캐릭터가 엉성하고 과도한 연출에 약간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킬링타임용으론 무난하지만 후속작도 같은 수준이라면 평작 이상의 평가를 받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블레어 이쁨
1부만 봐서는 뭔 내용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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