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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읽기] 킹스맨 한 줄 평...(분위기 정도는 스포)2022.01.02 PM 08:06
한 줄 평: 킹스맨이란 이름을 빼도 꽤 괜찮은 반전영화. 하지만 이 영화는 킹스맨3인데...
ps. 감독이 줄거리 전개에서 큰 반전을 고민했어요. 문제는 그게 시리즈의 전통을 무너뜨리는 결정적 패착이라는 점입니다.
팝콘 무비라고 생각하면 영화 자체는 괜찮았어요.
댓글 : 5 개
- 개돌이
- 2022/01/02 PM 08:26
시리즈 전통을 왜 무너뜨리나요?
- 문란상품권
- 2022/01/02 PM 08:40
이작품이 킹스맨 프리퀄 킹스맨이 설립된 이유라 전통을 무너뜨리는 패착은 없던거 같던데 그리고 킹스맨 3편은 킹스맨 1,2편 주연인 태런 에저트 으로 따로 나와요
- 제로유기
- 2022/01/02 PM 08:47
동감입니다. 차라리 킹스맨이 아닌 이름으로 나와야 했을 영화에요.
시리즈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는 온데간데 없고, 개그와 액션을 기대하고 갔는데 다큐를 틀어주는 느낌.
그리고 1차대전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으면 영화를 100%로 이해하기가 힘들게 만들어놨더군요.
무엇보다 짜증나는게, 서구열강의 제국주의로 세계에 온갖 패악질을 부렸던게 영국인데 그런 영국이 아주 정의로운 국가인양 나오는게 역겹더라구요.
그나마 '우리가 예전에 좀 잘못하긴 했지' 한두마디 하긴 하던데, 영국의 잔악함이란 그런 한두줄로 퉁칠 수 있는게 아니죠.
러시아나 독일, 미국같은 국가를 악역조차도 아닌, 그냥 병신집단처럼 소비해버린 것도 어이가 없었습니다.
감독이 이렇게까지 영국을 빨아줘야할 이유가 뭔가 싶기도 하구요. 영국자본으로 만든 영환가...?
시리즈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는 온데간데 없고, 개그와 액션을 기대하고 갔는데 다큐를 틀어주는 느낌.
그리고 1차대전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으면 영화를 100%로 이해하기가 힘들게 만들어놨더군요.
무엇보다 짜증나는게, 서구열강의 제국주의로 세계에 온갖 패악질을 부렸던게 영국인데 그런 영국이 아주 정의로운 국가인양 나오는게 역겹더라구요.
그나마 '우리가 예전에 좀 잘못하긴 했지' 한두마디 하긴 하던데, 영국의 잔악함이란 그런 한두줄로 퉁칠 수 있는게 아니죠.
러시아나 독일, 미국같은 국가를 악역조차도 아닌, 그냥 병신집단처럼 소비해버린 것도 어이가 없었습니다.
감독이 이렇게까지 영국을 빨아줘야할 이유가 뭔가 싶기도 하구요. 영국자본으로 만든 영환가...?
- 유부초밥킹왕짱굳뜨랑께롱용
- 2022/01/02 PM 09:13
감독이 영국 사람입니다.
- lewdrnsc
- 2022/01/02 PM 09:25
배우도 거진 영국배우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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