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 계발 | 심리학] 책을 수천 권을 읽으면서 깨달은 것은 (페이스북 펌)2021.11.15 PM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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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우리의 지식과 정보가 엄청난 중복이라는 것이다. 거의 95% 이상은 낮은 수준의 중복된 지식과 정보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어떤 전문 서적 3-4권을 숙독해서 읽으면 그 다음의 책은 70% 이상이 중복이고 10권 이상 읽으면 다음부터는 독창적인 내용은 거의 3-4 %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왜 계속 모르는 이유는 계속 잊기 때문이다. 대략은 알지만, 정확하게 연결되 있지 않다. 며칠전에 읽은 책에서도 대략의 느낌을 알지만, 정확한 글귀을 찾을 수 없다. 그래서 메모와 생각의 정리가 필요하다.

두번째는 세상은 변화하는데 대부분의 지식과 정보는 업데이트 되지 않고우리의 뇌의 기억은 불완전하기 때문에 다양한 인지편향 때문에 왜곡이 된다. 우리의 뇌는 기억하기 보다는 생각하는 것으로 진화되었다. 특히 단기기억은 7개 정도 밖에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서 최근에 인류학이나 디지털 기술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어서 불과 10년전에 나온 책들은 일부는 전혀 잘못된 정보이고 현재 40-50대가 중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시절 배운 지식이나 경험이 잘못되었거나 무용하다는 것이다. 이것을 찾아서 지우거나 교정하거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세번째는 많은 정보도 중요하지만 정보의 연결이 더 중요하다. 새로운 생각이나 창조적인 생각은 생각의 단편의 무한한 연결에서 시작된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창조성은 갑자기 무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경험과 지식과 정보의 연결에서 시작된다. 이 연결은 기존의 경험에서 오는 편견과 편향 때문에 방해를 받기도 한다. 오히려 이런 편향이 적은 어린애나 청년들이 더 신선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이유이다.

네번째는 인간의 뇌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의외로 경험에서 배울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역사가 반복되고 인간은 잘 변하지 않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그래서 독서를 한다고 해서 우리의 기대보다 더 변화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2가지를 하면 우리의 경험에서 배울 수 있다고 한다. ① 경험을 한 직후 가능한 빠르게 피드백을 받아서 복기할 것 그리고 ② 자주 반복적으로 복습 할 것이다. 이것은 외국어 공부나 악기나 운동을 배우는 것, 그림을 배우는 것에서 보면 잘 이해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중복된 지식을 없애자기록을 하면 중복을 피할 수 있다오래된 지식을 재정비하자생각을 연결해서 창조적이 되자빠르게 피드백을 받고 반복해서 자주 생각해 본다... 지식과 경험의 최고 경쟁력은 명확할것, 중복을 피할것, 연결할 것,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것.... 연결에도 여러가지 연결유형이 있다, 계층화, 네트워트화, 목록화, 메쉬화, 마인드맵처럼 방사형...... 연결의 행태도 2가지가 있다. 기계적, 논리적인 정적 연결과 자유롭고, 창조적인 유동적 연결이 있다. 전자는 체계화이고 후자는 창조성이다.

댓글 : 2 개
결론
메모는 무척이나 중요하다.
기억을 더듬어 다시 기억나게 해주고 왜곡된 정보를 수정해주며 메모를 보고 불연듯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어릴때도 메모의 중요성은 어느정도 인식은 하고 있었지만 최근들어 메모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하게 와닫더라구요
메모는 단순히 메모로만 남지 않는다고 해야하나
확실히 메모를 하면 기억이 더 잘됩니다. 그래서 굳이 메모된거 보지 않아도 될때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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