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Y집짓기] 집값이 너무 비쌈2018.02.11 PM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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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가격이 너무 비쌈

 

 10억도 미친가격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젠 그 10억 짜리가 1년만에 15억이 되었음

 

 그럼 평당 4천에 육박한다는 말인데... 

 

 인구10만의 규모의 시의 신축아파트는 평당 700만원정도임   

 

 어차피 건축비는 서울이나 시골이나 같음. 결국 땅값의 차이인데, 

 

 암만 땅값을 높게 봐줘도 아파트가 평당 1천만원 넘기면 거품으로 보임(게다가 실평수도 얼마 안됨. 25평 아파트의 실평수는 18평밖에 안됨....)


 비트코인만큼이나 한심한 일이 아닐 수가 없음

 

 

 

 

 그래서 나는 내 집을 진짜 최저가로 지어보려고 함.

 

 그동안 건축업자에 공사를 맞겨본적은 있지만, 

 

 공사하는 것을 보니 이까이꺼 나도 해볼만해 보임 

 

 사람을 고용하지 않고 직접 혼자 지어보고 싶음

 

 과연 집을 지으면 실제로 얼마나 들지 궁금하기도 하고

 

 목표는 올해 내로 완공이고 

 

 건축부지는 이미 정해놨음. 숲속 한복판이고 임야라서 평당 2천원짜리임

 

댓글 : 15 개
기대되네요.
이번에 목조건축책 여러권 샀습니다

열공해야져 ㅋ
어려운 일이지만...보람된 일이 되시길 기대해 봅니다.
숲 속 한복판이면 도로를 먼저 닦으셔야 할 듯...토지용도변경과 건축허가의 허들도 넘으셔야하고..;;
화이팅입니다!
그건 FM이고요

도로가 없습니다.
에초에 도로가 있는 땅이면 비쌉니다.
뭐 막무가내로 불법으로 짓는거죠.
시골집들은 대부분 이럽니다
그런것을 신고하기 시작하면 철거해야할 집이 한두개가 아니라
마을의 대부분의 집을 철거해야하니
담당공무원도 그냥 신고한사람과 합의하라고 하고, 조용히 끝내려합니다

또 이미 마을 사람들을 먹을 것으로 매수해놔서
주변에 신고할 사람도 없지만 정 안되면 매년 벌금내져 뭐
오오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화이팅이요
진짜 서민들이 살기 힘들죠
돈있는놈들이 집가지고 비싸게 장사해먹고
어젠가 올라온 짤 보니까 사정이 생겨서 급매로 시세 보다 조금 낮거나 하면 고소 들어온다네요 우리나라 부동산 거품은 미쳣음
인천 사는데...그나마 수도권에서 집값이 싸서 많은 사람들이 서울 출퇴근 가까우니 주택수요가 많은곳이죠.

인천도 요즘 청라,송도등 신도시가 늘어나면서 덩달아 집값,땅값이 올라서 만만치 않네요.

저희도 이제 봄되면 이사가야해서 여기저기 알아보는중인데....집을 사기도 그렇고 전세 들어가기도 그렇고 엄청 스트레스네요....ㅡ,.ㅡ;
사람들이 왜 이렇게 수도권에 사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ㅜ

왜이리 직장들은 전부 서울에 있는건지
집짓는거 사실 크게 별거없어요.
법률적인게 15%
나머진 인건비랑 자재비와의 싸움이라ㅎ
저는 돈만있음
아버지랑같이 둘이서 시작하면 3주정도되더라구요

근데 돈이 없다는게 문제죠ㅋㅋㅋㅋ
우와~ 저도 꿈이 나중에 제 집을 직접 짓는건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한옥집 혼자 지으신분 있던데 ㅎㅎㅎ
음.. 제 친구가 그런 식으로 혼자 지었는데..

나중에 견적 내보니 그냥 업자 맡기는 것보다 1.5배 가까이 돈 들어갔더군요.

시간도 1년 넘게 걸리고..

그 친구도 숲속이었는데.. 정말 잘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자재 옮기는 것부터 시작해서 별의별 게 함정투성이였던데..

물론 그 친구의 경우는 방 3개에 거실, 목욕탕 2개인 단독주택이라

어떤 걸 짓느냐에 따라 다르긴 하겠습니다만..

그 시간에 자기 일도 못했던 것까지 생각하면 그닥 추천하고 싶진 않음..
꿈에서 제가 12평에 살고있더군요(...)
욕나와요;;
유튜브 외국채널보면 혼자서 집짓는 영상들도 꽤 많더라구요. 심심할때 한번씩 보면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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